NFT 마켓플레이스 블러 창립자가 만든 이더리움 레이어 2 확장 네트워크인 블라스트가 메인넷을 공식 출시했다.
이는 중요한 이정표로, 사용자들은 스테이킹과 에어드랍 보상을 받기 위해 이전에 잠겨 있던 수십억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 자금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대규모 스테이킹과 참여
블라스트 웹사이트에 따르면 메인넷 출시 전, 이더리움 메인넷에서 블라스트로의 브릿지에 23억 달러가 넘는 자금이 스테이킹됐다. 이 수치는 네트워크에서 출시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활용하고 얼리 어답터를 위한 에어드랍 토큰과 보상을 활용하려는 트레이더들에 힘입어 꾸준히 증가했다.
디크립트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이더리움 가격의 급등으로 인해 스테이킹된 자금의 가치가 증가했다.
커뮤니티 및 출금 변경
새로운 앱, 프로토콜, 지속적인 보상의 매력에도 불구하고 일부 블라스트 사용자는 작년 말부터 상당한 상승세를 보인 암호화폐 시장으로 자금을 인출하는 것을 선택하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라스트 시드 투자자 패러다임의 리서치 책임자 댄 로빈슨은 "L2 이전에 브릿지를 출시하거나 3개월 동안 인출을 허용하지 않기로 한" 블라스트의 결정에 대해 "다른 프로젝트에 나쁜 선례를 남겼다"며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표명했다.
분석 회사인 아캄 인텔리전스 데이터에 따르면 블라스트의 총 자금 규모는 19억 달러 이하로 감소했다.
향후 전망과 경쟁
앞으로 블라스트는 5월에 에어드랍 포인트를 배포할 계획이며, 향후 확장 네트워크와 관련된 토큰 출시를 앞두고 있다.
블래스트는 아비트럼, 옵티미즘, 베이스, 폴리곤과 같은 다른 이더리움 스케일러와 경쟁하고 있지만, 블러의 NFT 분야에서의 성공과 유사한 인센티브 모델은 강력한 성장 가능성을 시사한다. 출시 초기의 비판과 도전에도 불구하고, 블라스트 팀은 이더리움 생태계에서의 향후 궤적과 영향력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해당 기사는 이코노타임즈에 게재되어 있으며, 번역 퍼블리싱 허가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