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27일 오후 5시 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9.20% 상승한 5만6050달러(약 746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4.17% 상승한 3218.50달러(약 428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상승하고 있다. BNB는 2.65%▲ 솔라나(SOL) 7.20%▲ XRP 2.67%▲ 카르다노(ADA) 5.43%▲ 아발란체(AVAX) 6.25%▲ 도지코인(DOGE) 6.94%▲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조1252억 달러(2829조원)를 기록했다.
크립토퀀트 기고자 맥디가(MAC-D)가 “BTC 현물 ETF를 통한 미국 기관 투자자들의 BTC 매수세가 더 강하게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치 못한 매크로 및 암호화폐 시장 이슈로 인해 가격이 폭락하더라도 BTC는 스프링처럼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그는 "주요 온체인 지표인 '실현가격-UTXO 연령대 밴드'(취득 후 이체가 발생하지 않은 비트코인 가격대와 보유 기간을 나타내는 지표)는 BTC 보유 기간별 매수 가격대를 보여준다. 현재는 2~3년 BTC 보유자 물량이 실현 상한액 비중에서 가장 많은 부분(23.8%)을 차지하고 있다. 이들의 평균 매수가격은 48,900달러 수준으로, 다시 말해 강력한 저항선 중 하나다. BTC 가격이 이를 저항선을 돌파하고 55,000 달러까지 넘어서면서 마지막 남은 최대 저항선은 68,000 달러선"이라고 설명했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27일 기준 72.04를 기록하며 '탐욕'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