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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알루미늄 제조업체 알코아, 호주 알루미나에 22억 달러 인수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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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우 기자

2024.02.26 (월)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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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알루미늄 생산업체인 알코아가 오스트레일리아 합작 파트너인 알루미나를 22억 달러의 모든 주식으로 인수 제안했다. 제안은 알루미나 주주에게 더 큰 회사에서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노출을 제공하고 기업 구조를 간소화하여 이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알루미나의 주가는 상당한 폭으로 상승했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주요 알루미늄 생산업체인 Alcoa Corp는 호주의 합작 파트너인 알루미나를 인수할 것을 제안했다. 이 거래는 22억 달러의 가치가 있으며 전액 주식으로 제공된다. 이번 인수로 알코아는 알루미늄 생산의 초기 단계에 더욱 집중하고 두 회사의 경영 구조를 단순화할 수 있게 되었다. 알루미나의 주주들은 이제 더 큰 회사의 소유권을 갖게 되고 최종 알루미늄 제품을 접할 수 있게 된다.

앨런 그레이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사이먼 마휘니는 이번 거래로 기업 구조가 단순화되어 두 회사의 주주들에게 모두 이익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알루미나 주식의 약 20%를 소유하고 있는 호주 앨런 그레이는 알코아에 주식을 매각하는 데 동의했다.

제안된 거래에 따라 알루미나 주주들은 보유 주식 1주당 알코아 보통주 0.02854주를 받게 된다. 이는 2월 23일 알코아의 종가를 기준으로 할 때 알루미나 주당 1.15호주달러의 가치로 환산된다.

알루미나의 전무이사 겸 CEO인 마이클 페라로는 더 나은 제안이 나오지 않는 한 주주들에게 이 제안에 찬성표를 던질 것을 권고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 제안이 최종 인수 제안으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알루미나와 알코아는 서호주의 퀴나나 알루미나 정제소를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다. 알코아는 앞서 재정적 손실과 정유소의 노후화된 인프라로 인해 2024년에 정유소 생산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발표 이후 알루미나의 주가는 8.8%나 급등한 1.110호주달러로 1월 10일 이후 장중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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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ini

2024.02.29 13:58:39

ㄱ ㅅ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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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조

2024.02.27 02:57:46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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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곡

2024.02.26 20:40:16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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