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게임 회사 FDJ, 킨드레드 그룹 25억 달러 인수 입찰 공개

선도적인 온라인 갬블링 회사인 킨드레드 그룹은 1월 21일(일) 프랑스의 국가 복권 게임 운영사인 프랑스의 라 프랑세즈 데 주(FDJ)로부터 인수 제안을 받았다고 확인했다. 협상은 최종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거대 게임 업체를 전액 현금 거래로 인수하기 위해 25억 달러를 지불할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두 회사는 1월 22일 월요일 시장이 개장하기 전에 이 제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킨드레드 그룹은 FDJ가 남은 자본금을 인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킨드레드 매각 추진

FDJ의 인수 계획은 이미 이전에 보도된 바 있다. 이 협상은 뉴욕에 본사를 둔 헤지펀드 매니저이자 행동주의 투자자인 코벡스 매니지먼트 LP가 온라인 갬블링 및 게임 회사의 잠재적 매각을 추진하기 시작한 후 시작됐다. 이에 따라 이사회는 여러 기업과 사모펀드에 입찰을 제안했다.

접촉한 기업 중에는 Tipico, 아폴로 글로벌, 블랙스톤, 엔테인, 888 등이 있었다. 하지만 어느 기업도 관심을 표명하지 않았고, 이후 FDJ가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블룸버그는 이번 인수합병이 성사되면 유럽 최대의 온라인 갬블링 사업자가 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업데이트 및 FDJ의 입찰 확인

인수에 관한 최신 업데이트에서 FDJ는 마침내 킨드레드 인수 제안을 확정하고 성명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게임 사업자가 되기 위해 프랑스의 복권 사업자를 인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테판 팔레즈 FDJ 그룹의 회장 겸 CEO는 "오늘 킨드레드 인수 제안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의 전략과 완전히 일치하는 이번 인수는 프랑스 복권 시장에서의 복권을 중심으로 한 독점 활동과 11월부터 아일랜드 복권 사업자 PLI를 인수한 아일랜드에서의 독점 활동, 유럽에서 경쟁에 개방된 온라인 스포츠 베팅 및 게임 활동 등 여러 기둥을 바탕으로 그룹에 다양하고 균형 잡힌 프로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각자의 역사, 전략적 강점, 핵심 가치를 고려할 때 FDJ와 킨드레드는 상호보완성이 매우 높다"면서 "이번 합병으로 전략적 입지가 더욱 강화되고 주주와 광범위한 이해관계자의 이익을 위해 상당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닐스 안덴 킨드레드 CEO는 "FDJ와의 결합을 통해 킨드레드는 장기 전략 프로젝트의 제공을 가속화하고 핵심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소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해당 기사는 이코노타임즈에 게재되어 있으며, 번역 퍼블리싱 허가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