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팩, 24시간 거래액 10억 달러 돌파, 반사 파트너십 발표

암호화폐 거래소 백팩(Backpack)은 130여 개국 사용자에게 새로운 디지털 자산 온/오프 램프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반사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번 협력은 신용카드와 은행 송금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사용해 암호화폐를 사고파는 과정을 간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백팩 거래소는 프리시즌 거래를 시작한 지 24시간 만에 10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상당한 거래량을 기록했으며, 전 세계 규제 당국으로부터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백팩은 사용자가 디지털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암호화폐 입출금을 위한 글로벌 서비스 제공업체인 Banxa와 협력했다.

2월 19일 반사가 발표한 바와 같이 이제 130여 개국의 백팩 사용자는 이 새로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백팩 거래소는 솔라나의 매드 래드 NFT 컬렉션을 만든 사람들이 만들었다.

이번 파트너십은 백팩 사용자들과 플랫폼에서의 전반적인 경험을 위해 좋은 일로 여겨진다. 블록체인 전문가이자 저서 'NFT: 제로에서 영웅으로』의 저자이기도 한 앤디 리안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백팩 사용자가 신용카드, 은행 송금, 전자지갑과 같은 일반 화폐를 사용해 암호화폐를 더 쉽게 사고 팔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통해 백팩과 지원되는 토큰이 더욱 대중화되고 거래가 쉬워질 것이다. 이번 발표는 백팩이 프리시즌 거래를 시작한 지 4일 만인 2월 18일 24시간 만에 10억 달러가 넘는 거래량을 달성한 이후 나온 것이다. 백팩은 2월 15일에는 단 하루 만에 일일 거래량 3억 달러를 달성했다.

거래량이 급격히 증가하자 백팩의 설립자이자 CEO인 아르마니 페란테는 X에 경고문을 게시하여 트레이더들에게 잘못된 거래로 이어질 수 있으니 너무 흥분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그는 백팩이 장기적인 관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하며 사람들에게 책임감 있게 거래할 것을 촉구했다.

백팩 거래소는 2023년 10월 두바이 가상자산 규제 당국으로부터 라이선스를 받았으며, 2023년 하반기에 세계 여러 지역에서 다른 여러 운영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현재 백팩에서 세계에서 가장 많이 거래되는 솔라나 현물 거래 쌍은 SOL/USDC이며, 24시간 동안 8억 9천만 달러 이상의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다. 바이낸스의 SOL/USDT가 24시간 거래량 3억 6,200만 달러로 2위를 차지했으며, 바이비트의 SOL/USDC가 1,370만 달러로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