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트레이딩 카드, 만화 및 컬렉터블 회사인 판니니는 최근 판니니 블록체인에서 100종의 WWE(월드 레슬링 엔터테인먼트) 수퍼스타 카드 세트를 론칭했다.
이 세트에는 존 시나, '스톤 콜드' 스티브 오스틴, 로만 레인스, 핀 벌러, 데이미안 프리스트, 리아 리플리, 리라 발키리아, 언더테이커, 카이나 제임스 등과 같은 가장 주목할 만한 WWE 슈퍼스타들이 포함되어 있다.
디지털 팩 구매자들을 위한 특전
판니니와 WWE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디지털 팩을 구매한 사용자들은 이를 가상으로 여는 기회를 갖게 되며, 제한된 디지털 자산을 획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컬렉터 이벤트 및 콘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WWE NFTs
이번 NFTs는 WWE의 첫 디지털 컬렉션 시도가 아니다. 회사는 지난 몇 년간 NFT에 참여해왔다. 2021년에는 WWE와 존 시나가 유명한 레슬러/배우를 특징으로 한 NFT 시리즈를 출시했다.
그러나 시나와 WWE에게는 이 NFT가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중위급 상품의 몇십 개만 판매된 결과가 나왔다.
디지털 컬렉터블
작년 동안 레슬링계는 NFT와 디지털 컬렉터블에 열광했다. WWE는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회사이지만, 경쟁사인 AEW(올 리트 엔터테인먼트 레슬링)와 Impact! 레슬링은 각각 2023년에 자체 NFT를 출시했다.
WWE는 또한 문설트(Moonsault)라는 Eluv.io의 컨텐츠 패브릭 블록체인에서 운영되는 자체 NFT 마켓플레이스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2023년에는 판매가 둔화되었다고 전해졌다.
판니니와 WWE는 새롭게 론칭된 돈러스 엘리트 블록체인 카드가 더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판니니와 WWE의 도전
판니니의 마케팅 및 선수 관계 수석 부사장 제이슨 하워스는 발표에서 "WWE의 열렬한 관객과 깊은 역사가 블록체인 컬렉터 커뮤니티의 기대와 일치"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이러한 기대가 두 회사에게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는 아직 미지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