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포리아 주립대학교와 알라하바드 대학교의 연구원들은 의료 사이버 보안과 의사 결정에 대한 환자 참여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의료 기기 모니터링을 위한 새로운 블록체인 시스템인 HNMBlock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블록체인을 의료용 IoT 기기와 통합하여 안전한 데이터 저장 및 검색을 제공함으로써 질병 발생 대응과 환자 치료에 혁신을 가져올 수 있다.
1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엠포리아 주립대학교와 인도 알라하바드 대학교의 연구원들이 의료 기기 모니터링에 특화된 획기적인 블록체인 시스템인 HNMBlock을 소개했다.
이 시스템은 블록체인 기술을 공기질 센서와 같은 의료용 IoT 기기와 통합하여 안전한 데이터 저장 및 검색을 보장하고, 질병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에 환자의 참여를 촉진함으로써 잠재적으로 의료 산업에 혁명을 일으킬 수 있다.
이 모델은 의료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프레임워크를 제공하며 토큰 기반 환자 인센티브, 암호화된 파일 보안, 실시간 기기 모니터링 등으로 확장할 수 있다. 연구진은 사이버 공격에 노출된 현재 의료 시스템의 취약성을 인정하면서도, 블록체인이 1996년 의료보험 이동성 및 책임법(HIPAA)과 같은 규제 표준을 준수하면서 보안과 환자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의료 시스템이 직면한 다양한 사이버 위협을 파악하여 이러한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블록체인을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Akiri와 BurstIQ와 같은 프로젝트에서 볼 수 있듯이 의료 데이터 관리에 블록체인을 도입하는 것은 의료 산업의 보안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블록체인을 활용하는 추세가 증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