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210억 돌파...26개월래 최대
코인데스크가 코인글래스 데이터를 인용,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 규모가 21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이는 26개월 만에 최대 규모다. 다만 레버리지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어서 갑작스러운 롱포지션 청산에 따른 가격 급락 발생 가능성은 낮다고 매체는 진단했다. 비트코인 레버리지 비율 추정치는 최근 0.18에서 0.2로 소폭 상승했으나 지난해 8월에는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매체는 "비트코인은 올해 초 현물 ETF를 출시하며 3주 만에 28% 이상 상승했으며, 비트코인 가격상승과 함께 나타난 미결제약정 증가는 새로운 자금 유입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3대 선물 거래소 BTC 무기한 선물 롱숏 비율
미결제약정 기준 세계 3대 암호화폐 선물 거래소 내 최근 24시간 BTC 무기한 선물 롱·숏 포지션 비율은 다음과 같다. 전체 거래소: 롱 49.25% / 숏 50.75%, 바이낸스: 롱 48.79% / 숏 51.21%, OKX: 롱 48.31% / 숏 51.69%, dYdX: 롱 45.94% / 숏 54.06%
외환사범 88%가 '가상자산'...관세청, 전담 대응반 신설
조세일보에 따르면 관세청은 지난해 환치기(무등록외국환업무) 등 무역 외환범죄를 1조9천억원 상당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차익 거래 목적으로 가상자산을 구매하기 위해 외화를 송금하는 등 가상자산 관련 무역외환범죄가 88%에 달했다. 관세청은 이에 가상자산 범죄 대응반을 구성해 관련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수사하는 등 범죄에 입체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금융당국 및 홍콩 등 해외 관세 당국과 협력해 국내외 가상자산 거래 내용도 입수할 예정이다.
폴리곤 재단 관련 주소, 바이낸스로 $775만 MATIC 입금
스팟온체인이 공식 X를 통해 "11시간 전, 폴리곤(MATIC) 재단과 관련된 지갑 주소에서 900만 MATIC(약 $775만)이 바이낸스로 이체됐다. 지난 5일간 폴리곤 재단 관련 주소 2곳에서 1550만 MATIC(약 $1320만)이 바이낸스로 입금된 바 있다"고 전했다.
위메이드 "플레이월렛 프라이빗키 4주 내 소유자에 제공할 것"
위메이드가 공식 채널을 통해 산하 가상자산 지갑 '플레이월렛'의 프라이빗키를 4주 내 소유자에게 제공하겠다고 공지했다. 위메이드는 "프라이빗키를 제공하지 않은 이유는 플레이월렛 외 지갑을 이용하는 경우 자산 지원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서였으며, 프라이빗키는 탈중앙 지갑으로 안전하게 운영 중이다. 다만 일각의 문제제기에 따라 지갑 소유자에 프라이빗키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검찰은 플레이월렛 프라이빗키 미지급, 위메이드 관련 거래소 '피닉스'의 법 위반 소지로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분석 "BTC, 3월 미연준 금리 인하 기대 여전"
코인데스크가 온체인 금융 오라클 트루플레이션(Turflation) 보고서를 인용해 "예상보다 높은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이 소폭 하락했다가 다시 회복하는 등 탄력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BTC는 전날 밤 미국 CPI 발표 직후 50,000 달러에서 48,800 달러까지 하락했다가 49,500 달러까지 반등했다. 트루플레이션 프로덕트 책임자 올리버 러스트(Oliver Rust)는 "시장에서는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지만, BTC는 인하 가능성을 여전히 고려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액시인피니티, 오리진 시즌7 출시
액시인피니티(AXS)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오리진(Origins) 시즌7가 출시됐다고 발표했다. 액시인피니티는 “시즌 7에서 총 상금 풀은 18,900 AXS 와 1,374,051 SLP이다. 총 가치는 200,000 달러 상당"이라고 밝혔다.
하모니, 노드 오류 해결..네트워크 정상 가동
블록체인 기업 하모니(Harmony)가 X(구 트위터)를 통해 노드 검증 이슈로 인한 네트워크 중단 문제를 해결했다고 전했다. 하모니는 지난 10일 노드 정체로 인해 네트워크가 중단된 바 있다.
아비트럼 개발사, 이더리움 덴쿤 업글 지원 안건 발의
아비트럼(ARB) 개발사 오프체인랩스가 X(구 트위터)를 통해 “커뮤니티에 ArbOS 20 아틀라스 배포를 위한 거버넌스 제안서(AIP)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이더리움 덴쿤 업그레이드 지원, EIP-4844 활용 등이 골자다. 투표 기간은 2월 17일~3월 2일이다.
FIU, 가상자산 범죄 대응 자금세탁의심 거래 선제적 정지 도입 검토
이투데이에 따르면 금융정보분석원(FIU)이 가상자산 악용범죄와 자금세탁 의심 거래를 막기 위해 검찰 수사 전 선제적으로 의심 거래를 정지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가상자산, 불법사금융 관련 자금세탁 대응 강화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따르면 지난해 가상자산사업자의 의심거래보고 건수는 전년 대비 약 49% 증가했으며, 범죄 의심 사례로 법집행기관에 통보한 건수도 같은 기간 90% 증가했다. FIU는 향후 중장기적인 인력, 시스템 보완으로 가상자산 범죄 관련 정보분석 역량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판도라, NFT 총 거래대금 $8000만 돌파
크립토슬램(CryptoSlam) 데이터에 따르면 ERC404 토큰 표준 프로젝트 판도라 NFT의 총 거래대금이 82,324,670달러를 기록했다. 총 판매 거래 건수는 5,000건을 넘어섰다. 판도라는 지난 24시간, 7일, 30일 모두 NFT 판매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ERC 404는 대체 가능한 ERC 20 토큰과 대체 불가능한 ERC 721 토큰 간 호환성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지스, 오르빗 브릿지 익스플로잇 자산 복구 및 생태계 정상화 추진
국내 블록체인 기술기업 오지스가 오르빗 브릿지 익스플로잇 자산 복구 및 생태계 정상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지스는 "탈취 자산 복구를 위해 탈취된 원본 자산(ETH, WBTC, USDC, USDT, DAI)의 동일 수량 확보에 노력을 기울였다. 총 탈취 자산을 복구 자산과 최우선 복구 대상 자산, 장기 협력 자산으로 나누어 구분했을 때, 각각 $4000만, $2100만, $2100만 규모의 재원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르빗 브릿지는 "복구 자산과 장기 협력 자산을 최대한 확보하고, 원인 규명 및 시스템 복구가 완결되는대로 오르빗 브릿지 서비스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내 블록체인 기술기업 오지스는 오르빗 브릿지에 익스플로잇(취약점 공격) 노출로 약 8,150만 달러 규모 피해를 입은 바 있다.
WATCHES.IO, $190만 프리시드 투자 유치
블록체인 기반 명품시계 거래 플랫폼 WATCHES.IO가 X(구 트위터)를 통해 190만 달러 규모 프리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렘니스카프(lemniscap)가 주도했으며 빌더 캐피탈(Builder Capital), 소프트 홀딩스(Soft Holdings), 다크사이드 캐피탈(Darkside Capital), 빅 브레인(Big Brain), 마린 벤처스(Marin Ventures) 등이 참여했다. 구체적인 투자금 사용처는 알려지지 않았다.
질스왑 "질브릿지 중단 이슈 해결 중"
질스왑(ZilSwap)이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현재 크로스체인 브릿지 질브릿지가 중단됐다. 문제를 적극 해결하고 있으며 곧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닥사, SSX 유의종목 기간 연장
거래소 협의체 닥사(DAXA)는 썸씽(SSX) 유의종목 유지기간을 연장한다고 공지했다. 지정 연장, 해제 / 거래지원 종료 공지일은 2월 27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