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BTC, 단기 보유자 수익률 0 가까웠던 1/23 지나며 매도 압력 소진"
크립토퀀트 리서치 총괄 훌리오 모레노(Julio Moreno)가 X를 통해 "비트코인 1~3개월 단기 보유자(STH)의 실현 가격(Realized Price·온체인 취득가) 수익률이 0을 지나면서 매도 압력이 소진됐다"고 전했다. STH 수익률이 0에 수렴했던 시점은 BTC 가격이 40,000 달러를 일시 하회했던 지난 1월 23일이다. 당시 손실이 날 것을 우려한 단기 보유자들이 매도하면서 하락이 발생했고, 이후 다시 가격이 반등하며 매도 압력이 해소됐다는 분석이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1.80% 오른 460,82.7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블랙록 현물 ETF, 2/7 기준 78,000 BTC 보유
블랙록 산하 ETF 브랜드 아이쉐어스(iShares)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블랙록은 비트코인 현물 ETF IBIT를 통해 2월 7일(현지시간) 약 78,026 BTC를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약 33.7억 달러 규모다. IBIT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전날 대비 1,276 BTC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 유통 중인 IBIT 주식도 총 136,960,000 주로 전날 대비 증가했다.
분석 "BTC, 추가 강세 전망...수익 중인 주소 비중 90% 돌파"
암호화폐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글래스노드의 수석 분석가 체크메이트(@_Checkmatey_)가 X를 통해 비트코인의 추가 강세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BTC 실현 시가총액(Realized cap)이 지난해 10월 이후 500억 달러 증가했으며 BTC 해시레이트 572 EH/s 돌파하며 트랜잭션 처리량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수익 중인 BTC 주소 비중 90%를 넘어 미실현 수익이 4480억 달러에 육박했다. MVRV(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는 2.0를 돌파했다. 1 BTC 미만 보유 새우 주소 수, 1만 BTC 이상 보유 고래 주소 수가 증가한 반면 거래소 내 BTC 잔액은 감소 추세다.
블랙록 IBIT, 5500여개 美 ETF 중 출시 1개월 뒤 자산 순위 1위 기록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에릭 발츄나스가 X를 통해 "30년간 미국에 출시된 5,535개 ETF들의 출시 1개월 후 자산 순위를 매겨본 결과, 블랙록 비트코인 현물 ETF IBIT과 피델리티 FBTC가 30억 달러 이상으로 각각 1·2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아크인베스트 ARKB와 비트와이즈 BITB도 25위 안에 들었다. 미국 ETF 전문 업체 ETF스토어 CEO인 네이트 제라시도 "그레이스케일 GBTC는 자산 순유출을 기록했지만, 이는 20억 달러 수준이었다. BTC 현물 ETF는 아직 여러 주요 플랫폼에서 승인되지 않았다. 블랙록과 피델리티는 한 손을 등 뒤로 묶은 페널티를 지닌 채 이 성과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2/8 GBTC 보유 BTC 전날 대비 1,850개 ↓
그레이스케일 공식 데이터에 따르면 GBTC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7일(현지시간) 기준 약 468,786개로 집계됐다. 이는 전 거래일(470,637개) 대비 약 1,850 BTC 줄어든 수치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IBIT, 출시 1달도 안 돼 기존 1위 GBTC 거래량 제쳐"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에릭 발츄나스가 X를 통해 "일반적으로 신생 ETF가 기존 ETF 1위를 넘어서는 데는 5~10년이 걸린다. 블랙록 IBIT는 출시 한 달도 되지 않았지만 GBTC와 프로쉐어스 BTC 선물 ETF(BITO)의 거래량을 넘어섰고, 시간이 지날 수록 그 격차는 커질 것"이라고 전했다. BTC 현물 ETF 20거래일인 2월 8일(현지시간) IBIT는 4.78억 달러 상당 거래량을 기록, 전체 BTC 현물 ETF 중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사업 불투명 언급했던 美 거래소 백트 "영업 지속할 것"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최근 사업 존속이 불투명하다고 언급한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백트(Bakkt)가 "유동성 우려를 표명했지만 영업은 지속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백트는 "경영진은 자신감을 가지고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도 덧붙였다. 백트는 앞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문서에서 "향후 사업을 계속 존속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고 밝힌 바 있다.
블랙록 임원 "BTC 투자 비중 높일 수도...가격 상승 잠재력 있다고 생각"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의 최고투자책임자(CIO) 릭 라이더(Rick Rieder)가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블랙록의 BTC 익스포저는 매우 적지만, 대중의 태도에 따라 향후 포트폴리오 내 익스포저 비중을 높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BTC가 자산 배분 프레임워크의 중요한 부분이 될지는 시간이 지나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사람들은 BTC를 더 많이 받아들이게 될 것이며,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BTC를 자산으로 활용함에 따라 가격 상승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BTC 현물 ETF, 20거래일 거래량 견조...블랙록 IBIT이 1위"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가 X를 통해 "오늘(현지시간 2월 8일) 비트코인 현물 ETF는 전반적으로 견조한 거래량을 보였으며, 블랙록 IBIT은 전체 거래량 중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IBIT는 4.78억 달러 상당 거래량을 나타냈으며, 그레이스케일 GBTC(3.71억 달러)와 피델리티 FBTC(2.45억 달러)가 뒤를 이었다. 세이파트는 "GBTC의 금일 자산 순유출액은 1.01억 달러로 추정, 다시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美 하원, 2/16 디지털 자산 범죄 청문회 개최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Eleanor Terrett)이 X를 통해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디지털 자산 소위원회는 오는 2월 16일 새벽 4시(한국시간) 범죄와 불법 금융에서의 암호화폐의 역할과 관련한 청문회 2부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하원 금융서비스위는 지난해 11월 16일 새벽 4시(한국시간) 디지털 자산의 불법활동 차단과 관련한 소위원회 청문회를 개최한 바 있다.
분석 "BTC, 알트코인 대비 가격 우위 높아져...거래소 잔량은 공급량의 5.3% 불과"
암호화폐 온체인 분석 플랫폼 샌티멘트가 X를 통해 "비트코인이 45,000 달러까지 상승하면서 알트코인 대비 가격 우위도 높아지고 있다. 트레이더들은 3주 연속으로 회의적인 심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거래소 내 BTC 잔량은 전체 공급량의 5.3%에 불과했다. 이는 2017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비중"이라고 전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2.17% 오른 45,288.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JP모건 "기관 트레이더 78%, 향후 5년내 암호화폐 거래 계획 없다"
코인데스크가 JP모건 보고서를 인용, 기관 트레이더의 78%가 향후 5년내 암호화폐를 거래할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JP모건이 4000명 이상 기관 트레이더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보고서로, 글로벌 거래 부문의 향후 동향 및 인기 주제를 다뤘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의 9%가 현재 암호화폐를 거래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이는 2023년(8%) 대비 소폭 증가한 수치다. 12%는 5년내 암호화폐를 거래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뿐만 아니라 전체 응답자의 61%는 향후 3년 내 거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기술에 대해 묻는 질문에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이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53% 대비 증가한 수치다. 블록체인을 선택한 응답자는 7%로, 2022년(25%, 당시 AI와 동일) 및 2023년(12%) 대비 감소했다.
애널리스트 "4월 반감기 이후 BTC 급등 가능성... 2025년 10월 정점 찍고 약세 예측"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케빈 스벤슨(Kevin Svenson)이 최근 유튜브 방송을 통해 "4월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파라볼릭(Parabolic) 추세를 형성하며 역대 최고 수준으로 급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12월 쯤에는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며 "2025년 10월경 현재 시장 사이클상 정점에 이를 것이다. 반감기 후로 80주가 지나면 반감기에 따라 수익을 거두는 시기가 끝난다. 이때부터 약세장이 시작된다. 시장에서 나가도 되는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데이터 "BTC 현물 ETF,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보유량 넘어서"
비트코인 현물 ETF(그레이스케일 GBTC 제외)가 7일(현지시간) 기준 192,255 BTC를 보유, 단일 기업 기준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의 보유량(190,000 BTC)을 능가했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미디어는 "비트코인의 발행 한도가 약 2100만 개로 정해져 있는 점을 감안할 때 블랙록, 피델리티, 반에크 등 ETF 발행사와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전체 비트코인의 약 1.8%를 보유하고 있다고 추산할 수 있다. 여기에 그레이스케일 GBTC 물량까지 포함하면 비율은 4%로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앞서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설립자 마이클 세일러는 지난 1월 850 BTC(약 3,720만 달러)를 매입했으며, 이에 따라 BTC 총 보유량이 190,000 BTC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美 증시 블록체인 관련주 상승세
미국 증시 블록체인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마라톤 디지털(MARA)이 14.05% 상승,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가 12.73%, 코인베이스(COIN)가 8.29%, 비트디어(BTDR)가 4.57%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데이터 "BTC, 역사적으로 42,065-43,414 달러 구간서 약 133만 개 매입"
인투더블록 데이터에 따르면 역사적으로 133만 개가 넘는 BTC가 42,065-43,414 달러 구간에서 매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매입가는 42,776 달러다. 인투더블록은 "이는 주요 가격 지지 구간"이라며 "현재 BTC 홀더의 89.68%가 수익 상태"라고 설명했다.
미 법원, SBF에 법원 출두 명령... 셀시우스 전 CEO와 동시 법원 출석 관련 심리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DOJ)가 FTX 전 CEO 샘 뱅크먼 프리드(SBF)와 셀시우스 전 CEO 알렉스 마신스키가 동시에 재판에 출석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법원에 관련 심리를 요청한 가운데, 담당 판사 루이스 카플란(Lewis Kaplan)이 SBF에 해당 심리 관련 법원에 직접 출두할 것을 명령했다. 관련 심리는 오는 2월 21일(현지시간) 열릴 예정이다. 당일 판사는 SBF에게 법적 대리인에 대한 질문 및 잠재적 이해상충에 대한 내용을 통보받았는지 여부에 대해 질문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7건의 범죄 혐의에 대해 유죄를 판결받은 SBF가 다시금 법원에 출두하게 된다.
게리 겐슬러 "바이든 재선 시 난 무조건 SEC에 남는다"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Eleanor Terrett)이 X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게리 겐슬러가 최근 인터뷰를 통해 조 바이든 대통령이 11월 재선에 성공한다면 나는 무조건 규제기관 위원장직을 계속해 맡을 계획이다. 나는 이 일을 좋아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더리움 덴쿤 업그레이드, 3/13 메인넷에 적용
이더허브 공동 설립자 'sassal.eth'(X 계정)가 "이더리움 덴쿤(Dencun) 업그레이드가 3월 13일(현지시간) 메인넷에 적용될 예정이다. ETH 확장성 업그레이드를 위한 EIP-4844(프로토-댕크샤딩, proto-danksharding)가 곧 도입된다"고 말했다. 전날 덴쿤 업그레이드가 홀스키(Holešky, 홀스카이) 테스트넷에 배포된 바 있다. 덴쿤 하드포크는 EIP-4844, 가스 수수료 최적화와 네트워크 보안 개선 등 다수 업데이트를 포함하는 대규모 업그레이드다.
몬테네그로 법원, 권도형 범죄인인도 결정 재차 취소
몬테네그로 항소법원이 권도형 테라폼랩스(TFL) 설립자에 대한 고등법원의 범죄인인도 결정을 재차 취소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2월 8일(현지시간) 항소법원은 "권도형에 대한 범죄인 인도는 법무부장관이 아닌 법원이 결정하는 절차인데, 1심법원은 이를 고려하지 않았다"며 사건을 1심법원으로 환송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항소법원은 권도형에 대한 고등법원의 범죄인인도 결정을 파기했고 그후 고등법원은 또다시 범죄인인도 결정을 내렸다. 이에 지난달 권도형 측은 재항소를 한 바 있다.
이더리움 스테이킹 물량, 총 공급량의 25% 첫 상회
더블록에 따르면 이더리움(ETH)의 스테이킹 물량이 총 공급량의 25%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이더리움의 밸리데이터 수는 942,023개를 기록했다. 2023년 4월 이더리움 샤펠라(Shapella) 업그레이드 이후 스테이킹 수량은 1,025만 ETH 증가했다. 라이도(LDO)와 로켓풀(RPL)과 같은 유동성 스테이킹 솔루션으로 인해 프로세스가 간편해지면서 스테이킹 수요가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스테이킹 보상은 샤펠라 업그레이드 이후 최고 8.6%에서 4% 미만으로 감소한 상황이다.
홍콩, 암호화폐 장외거래 업체 라이선스 의무화 추진
홍콩 정부가 암호화폐 장외거래 제공업체 대상 라이선스 도입 법안에 대해 공개 협의를 시작했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해당 법안에는 홍콩 관세청(CCE)이 암호화폐 장외거래 업체 라이선스 발급 기관이 되고, 라이선스 취득 업체의 자금세탁방지, 테러자금조달방지 등 규정 준수를 감독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달초 크리스토퍼 후이(Christopher Hui) 홍콩 금융 서비스 및 재무국 국장은 장외거래소를 포함한 암호화폐 규제안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지난해 영국서 영업 허가 받은 암호화폐 기업 단 4곳
DL뉴스가 영국 금융감독청(FCA)의 데이터를 인용, 지난해 28개 암호화폐 회사가 라이선스 신청을 했지만 단 4곳만이 승인을 받았다고 전했다. 여기에는 암호화폐 중개업체 인터랙티브 브로커스, 암호화폐거래소 비트스탬프, 노무라가 지원하는 암호화폐 관리업체 코마이누, 결제 대기업 페이팔이 포함된다. 43개 기업은 신청서를 자진 철회했다. FCA의 높은 요구사항, 엄격한 암호화폐 광고 규정, 부실한 라이선스 신청서 등이 승인율 저조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인도 중앙은행 총재 "디지털루피 오프라인 솔루션 테스트 계획"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인도중앙은행(RBI) 총재인 샥티칸타 다스(Shaktikanta Das)가 "중앙은행은 인터넷이 제한된 지역에서 디지털루피(CBDC) 채택을 촉진하기 위해 오프라인 솔루션을 모색할 것이다. 이 기능은 시범사업을 거쳐 천천히 도입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프라인 솔루션은 인터넷 환경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활성화될 전망이다. 앞서 RBI는 2022년 12월 소매 CBDC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2023년 12월 하루 100만 건 거래 목표를 달성한 바 있다.
외신 "중국 채굴업자, 여건 개선된 에티오피아로 대거 이주...공생 관계 형성"
비인크립토가 글로벌 조사업체 리서치게이트 보고서를 인용해 "자국에서 암호화폐 채굴을 금지당한 중국 채굴업자들이 저렴한 전기료와 규제 이점을 찾아 에티오피아로 이주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티오피아는 2016년까지만 해도 국토의 56%가 전기를 사용할 수 없었지만, BTC 채굴사업 도입에 따른 인프라 개선과 유리한 규제환경, 풍부한 에너지 자원 등으로 2021년 5월 이후 중국 채굴업자가 다수 유입됐다는 분석이다. 매체는 "중국 채굴업자들은 에티오피아 최대 외국인 투자처가 됐고, 에티오피아도 이들을 적극 지원해 일종의 공생 관계를 형성했다. 이 사례는 채굴 산업 성장과 경제·환경적 여건 고려 사이 균형을 맞추는 접근법이 필요함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JP모건 "블랙록·피델리티 BTC 현물 ETF, 2개 유동성 지표서 GBTC 앞서"
더블록이 JP모건 보고서를 인용해 "블랙록과 피델리티의 비트코인 현물 ETF는 그레이스케일 GBTC보다 두 가지 유동성 지표에서 앞서고 있다"고 전했다.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후이-휴벨 비율(Hui-Heubel ratio)을 기반으로 시장 폭(market breadth)을 가늠하는 JP모건의 자체 집계 유동성 지표에서 블랙록과 피델리티의 비트코인 ETF는 그레이스케일 GBTC보다 우위를 나타냈다. 이는 두 ETF가 GBTC보다 큰 시장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또 각 ETF의 종가가 평균 순자산 가치(Net Asset Value·NAV)에서 얼마나 벗어나는지를 측정한 지표에서도 IBTC(블랙록)와 FBTC(피델리티)는 금 ETF 수준으로 유동성이 개선된 반면, GBTC는 높은 편차를 나타내 상대적으로 낮은 유동성을 암시했다. 두 지표가 시장 내 모든 마켓 뎁스를 포괄할 수는 없지만, 두 ETF가 특정 유동성 지표에서 GBTC를 앞서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GBTC의 운용 수수료가 인하되지 않으면 두 ETF로의 지속적인 자금 유출은 불가피하다"이라고 설명했다.
스테이블코인 프로토콜 M^0, 백서 발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프로토콜 M^0가 백서를 발표했다. M^0는 미국 국채 기반 탈중앙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프로토콜로 오는 2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친 암호화폐 기관, 디파이 투자 펀드, 마켓메이커 등이 초기 사용자로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M^0는 지난해 판테라 캐피털의 주도 하에 2250만 달러 상당의 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폴리곤랩스, 네트워크 지원 새로운 구성요소 '타입1 프루버' 출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폴리곤랩스(Polygon Labs)가 이더리움 EVM 표준과 호환되는 모든 네트워크가 영지식 증명으로 구동되는 레이어2 네크워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타입1 프루버(Type 1 Prover)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기존 EVM 체인 또는 옵티미스틱 롤업(Optimistic Rollups)이 수정 작업 없이 프루버에 연결, 폴리곤이 새로 출시한 애그리게이션 레이어에 연결해 이더리움 자체의 모든 유동성 및 가치에 액세스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폴리곤 팀은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이 해당 기술을 가리켜 보조 레이어2 네트워크를 기본 블록체인과 거의 동일하게 만드는 핵심 기술이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크라켄, 네덜란드 VASP 라이선스 획득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이 네덜란드 규제당국으로부터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업체(VASP)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이는 크라켄이 유럽에서 획득한 네번째(스페인, 이탈리아, 아일랜드) 라이선스로, 네덜란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암호화폐 거래, 이체, 커스터디 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로닌 활성 주소 수, 3개월간 30배 증가
난센 데이터에 따르면 P2E 게임 전용 이더리움(ETH) 사이드체인 로닌네트워크(RON)의 활성 주소 수가 지난 3개월간 2만개에서 66.5만개로 30배 증가했다.
유니샛, 매직에덴과 파트너십 체결
BRC-20 월렛 유니샛(Unisat)이 공식 X를 통해 "NFT 마켓플레이스 매직에덴(MagicEden)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제 유니샛은 매직에덴 월렛을 지원하며, 유니샛 인스크라이브와 유니샛 마켓플레이스도 매직에덴 월렛과 연동된다"고 전했다.
태국 SEC, 전 집멕스 태국 CEO 기소...사기 혐의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태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암호화폐 거래소 집멕스의 태국 사업부 CEO 아카르랍 임윌라이(Akarlap Yimwilai)를 사기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SEC는 "집멕스 Z월렛에 보관된 고객 자산이 이용 약관 변경에 대한 발표가 있기 전에 해외 디지털 지갑으로 옮겨진 정황을 포착, 임윌라이를 사기 혐의로 기소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태국 규제 당국은 집멕스에 암호화폐 거래, 중개 서비스 중단을 명령한 바 있다.
OP랩스, 전 컨센시스 프로덕트 책임자 영입
더블록에 따르면 이더리움 인프라 개발사 컨센시스(ConsenSys) 소속 프로덕트 책임자 벤 에징턴(Ben Edgington)이 OP메인넷 개발사 OP랩스(OP Labs)의 수석 기술 프로그램 관리자로 합류했다.
슈퍼폼 랩스, 시드 라운드서 $650만 투자 유치
더블록에 따르면 암호화폐 수익률 마켓플레이스 슈퍼폼 랩스(Superform labs)가 시드 라운드에서 65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는 폴리체인 캐피털이 주도했으며, 블록 타워 캐피털, 메이븐11, 써클 벤처스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라운드의 엔젤 투자자에는 아서 헤이즈, 마크 바르가바, 아비 펠먼, 마이클 부셀라, 브라이언 펠레그리노 등이 참여했다. 투자금의 구체적인 사용처는 공개되지 않았다.
팍소스 "2/1 기준 PYUSD 준비금 초과 담보 상태"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팍소스(Paxos)가 지난 2월 1일자 투명성 보고서를 발표, PYUSD 미상환 토큰 총액은 전월(1월) 대비 13.8% 증가한 3.1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준비금 규모는 미국 국채 담보 환매조건부채권 3.1억 달러, 기타 현금 담보는 1,500 달러 수준이다. 순자산 중 담보물 시장가치는 3.8억 달러다.
딜로이트, 아스타 zkEVM 활용 NFT 개발 툴 구축...게임 개발 등에 활용
글로벌 회계 컨설팅 기업 딜로이트(Deloitte)가 공식 채널을 통해 "아스타(ASTR) zkEVM을 통해 자사 NFT 개발 툴을 확장, 기업의 NFT 활용 서비스와 블록체인 게임 구축 등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향후 NFT 활용 블록체인 야구 게임 베이스볼 로그 콜렉트(ベースボールログコレクト) 등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홍콩 블록체인 보험사 메디콘센, $685만 투자유치
홍콩 미디어 이코노믹저널(hkej)에 따르면 홍콩 블록체인 보험사 메디콘센(MediConCen)이 홍콩상하이은행(HSBC)가 주도한 시드 라운드에서 685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투자에는 파티클엑스, 윈저 벤처캐피털 등이 참여했다. 투자금은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을 활용한 서류 기반 보험금 청구 프로세스 디지털화 개발에 사용될 예정이다.
보안업체 "ERC 404 토큰 표준, 아직 성숙되지 않아...보안 위험 가능성"
슬로우미스트 설립자 Cos(余弦)가 X(구 트위터)를 통해 "ERC 404 토큰 표준은 아직 성숙되지 않았으며, 메커니즘에서 새로운 보안 위험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ERC 404 표준은 대체 가능한 ERC 20 토큰과 대체 불가능한 ERC 721 토큰 간 호환성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목표다. 이 과정에서 일부 페어, 라우터가 대체 불가능 토큰을 더 자주 던질 필요가 없도록 추가된 화이트리스트 메커니즘에서 소유자가 사라질 수 있다. 또 프로토콜이 ERC 404 토큰을 지원하지 않는다면 이런 메커니즘은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우연히 몇몇 ERC 404 프로젝트 코드를 살펴본 결과 보안 위험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됐다. 차후 수정이 있겠지만, ERC404 표준은 아직 성숙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미 상원의원 "SEC, 댑박스 사건 비윤리적 처리... 다른 집행 사건도 조사해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다수의 미국 상원의원이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게리 겐슬러가 댑박스(DEBT Box) 사건을 비윤리적으로 처리했다며 질책했다. 앞서 SEC 변호사들은 암호화폐 기업에 대한 금지 명령 및 자산 동결 과정 중 오해의 소지가 있는 진술이 있었음을 인정한 바 있다. 당시 미디어들은 해당 사건이 댑박스와 관련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 등 다수의 상원의원은 게리 겐슬러에 서한을 발송, "SEC가 허위 진술에 대해 인정함에 따라 규제기관의 집행 관행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SEC 직원이 증거를 고의적으로 왜곡했는지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이번 사건은 위원회에 대한 다른 집행 사건도 조사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UN "북한, 2017-2023년 $30억 상당 암호화폐 탈취... 핵 개발 자금 조달"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UN이 보고서를 발표, "북한이 핵 개발 자금 조달을 위해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암호화폐 기업을 대상으로 총 58건의 사이버 공격을 실시, 30억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탈취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현재 북한의 사이버 공격 의심 사례 58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타크웨어-헤로도토스, 레이어3 확장 위해 카이로 검증기 개발... 몇 주 내 출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스타크넷(STRK) 개발사 스타크웨어(StarkWare)와 암호화폐 기술기업 헤로도토스(Herodotus) 개발자팀이 앞으로 몇 주 안에 레이어3 확장을 위한 카이로 검증기(Cairo Verifier)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카이노는 이더리움 메인넷이 아닌 레이어2 자체에서 암호화 증명(Proofs)을 확인하고 이를 다시 게시하는 핵심 기술이다. 스타크웨어 측은 "해당 기술이 레이어3 확장성의 핵심 격차 문제를 해결할 것이다. 카이로는 레이어2와 레이어3의 스토리지 증명을 검증하는 핵심 기술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기업은 지난해 스토리지 증명(Storage Proofs) 솔루션 개발 및 출시를 위해 협력한 바 있다.
불리시에 인수된 코인데스크, 구조조정 진행 중 CEO도 교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서 7년째 CEO를 맡았던 케빈 워스(Kevin Worth)가 최근 코인데스크를 인수한 이오스 개발사 블록원 산하 암호화폐 거래소 불리시(Bullish)의 조치로 사임할 전망이다. 후임자로는 사라 스트라토베르다(Sara Stratoberdha)가 임명됐다. 코인데스크는 불리시에 인수된 뒤 대규모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다. 코인데스크 측은 "코인데스크는 불리시의 독립 자회사로 남을 것이며, 신임 CEO는 언론 독립성과 무결성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네시스, 지난해 뉴욕 검찰 기소 합의로 마무리
파산한 미국 암호화폐 대출 및 트레이딩 업체 제네시스가 지난해 10월 뉴욕 검찰의 기소를 합의로 마무리했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이는 제네시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을 종결하기 위해 2,100만 달러 과태료를 납부하기로 한 데 따른 조치다. 뉴욕 검찰은 지난해 10월 19일 제네시스와 모회사인 디지털커런시그룹(DCG), 관계자 등을 11억 달러 이상의 사기 혐의로 기소한 바 있다. 제네시스는 지난 1월 수정된 챕터 11 파산 계획을 제출했고, 뉴욕 검찰은 이에 따른 채권자 상환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제네시스는 파산 계획에서 고객들의 상환액 이상을 제공하기로 했지만 DCG는 이에 반대하기도 했다.
호텔 예약 플랫폼 트라발라, FDUSD 결제 지원
암호화폐 결제지원 호텔, 항공 예약 사이트 트라발라(Travala)가 X를 통해 홍콩 금융 서비스 인프라 제공 업체 퍼스트디지털이 발행하는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FDUSD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트라발라는 BTC, ETH, USDT 등 90여종 암호화폐 결제를 지원한다.
오늘 $6.78억 상당 BTC 옵션 만기
암호화폐 옵션 거래소 데리비트에 따르면 한국시간 기준 2월 9일 17시 6.78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옵션이 만기 도래한다. 풋/콜 비율은 0.81, 맥스페인(max pain, 가장 많은 옵션 매수자가 프리미엄을 잃는 가격대) 가격은 42,500 달러다. 아울러 같은 시간 4.67억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 옵션도 만기 도래한다. 풋/콜 비율은 0.39, 맥스페인 가격은 2,350달러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72...투심 개선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보다 6포인트 오른 72를 기록했다. 투심이 개선되며 탐욕 단계가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DEX 애그리게이터 플루드, 시드 라운드서 $520만 투자 유치
더블록에 따르면 탈중앙화 거래소(DEX) 애그리게이터 플루드(Flood)가 시드 라운드에서 52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는 베인 캐피털 크립토(Bain Capital Crypto)와 아키타입(Archetype)이 주도했으며, 로봇 벤처스가 함께 참여했다. 투자금의 구체적인 사용처는 공개되지 않았다.
트랜삭, 홍콩에 새 법인 설립...아태지역 사업 확장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웹3 인프라 업체 트랜삭(Transak)이 "홍콩에 새로운 법인을 설립해 아태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한다"고 전했다. 앞서 트랜삭은 시리즈A 투자에서 2000만달러를 조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