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직원 사칭 및 코인사기, 공식 채널 확인 필수

최근 엘뱅크 거래소를 사칭한 불법 영업 진들로부터 피해가 발생하고 있음을 엘뱅크 거래소가 주의를 요청하고 있다. 수많은 피해자들이 불법 영업 진들의 코인 구매 요구에 따라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은 엘뱅크 직원이나 유사한 투자 업체를 사칭하여 상장된 코인의 차트를 보여주며 국내 대형 거래소 상장 예정이라고 속이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락업된 코인으로 인해 출금 및 현금화가 불가능한 상황에 빠지게 된다.

엘뱅크 측은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엘뱅크 직원이나 관련 협력체들은 어떠한 코인 판매나 권유를 하지 않는다고 명확히 밝혔다. 엘뱅크 거래소를 사칭한 사기 행위에 대비하기 위해 거래소 임직원 명함 내에 기재된 내용에 대한 사실 확인이 필수적이라고 엘뱅크는 강조했다.

한편,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는 "최근 특정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를 유도하고 이를 계기로 자금을 편취하는 불법 유사수신 사기 피해가 국내외 거래소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들은 주로 문자메시지, 카카오톡, 텔레그램 등을 통해 금융당국 명의의 가짜 문서를 보여 주며 투자자들을 현혹하는 수법을 사용한다"고 경고했다.

엘뱅크는 안전한 투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거래소 및 사용자들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투자 결정 전에는 신중한 조사와 공식 채널을 통한 정보 확인이 필수적이며, 의심스러운 행위나 연락을 받았을 경우에는 즉시 관련 당국에 신고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