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배링턴 캐피털이 유명 장난감 제조업체인 마텔의 지분을 인수하면서 회사의 대대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 행동주의 투자자는 이논 크라이츠 마텔 CEO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 장난감 회사의 주가를 회복시키기 위한 일련의 전략적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배링턴 캐피털은 피셔프라이스와 아메리칸걸 브랜드에 대한 대체 전략을 고려하고, 지나치게 관대한 주식 기반 임원 보상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전략적 비즈니스 재평가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투자자의 전략적 비전에는 마텔의 집중도를 높이고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피셔프라이스 및 아메리칸 걸 라인에서 매각하는 방안이 포함되어 있다. 배링턴의 분석에 따르면 이들 사업부는 실적이 저조한 부문으로, 재구성하거나 매각할 경우 이해관계자들에게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 흥미롭게도 배링턴은 20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을 지지해 왔으며, 이는 희소성을 통해 주식 가치를 더욱 증폭시킬 수 있다.
기업 거버넌스 및 재무 제안
시킹 알파에 따르면, 배링턴은 리더십의 명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재 크라이츠가 겸임하고 있는 마텔의 CEO와 회장직을 분리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이러한 권한 분리를 통해 비즈니스의 의사 결정과 책임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설립자인 제임스 미타로톤다는 이러한 변화가 마텔의 핵심 부서, 즉 핵심 패션 인형 및 장난감 자동차 부문의 지속적인 개선과 함께 공생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미타로톤다는 이러한 시스템적 변화가 기존의 개선 사항과 함께 향후 3년 내에 마텔의 주가를 두 배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문제에 대한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대해 마텔이나 배링턴 캐피털은 즉각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그러나 베어링의 참여와 이에 따른 전략 변화 추진 소식은 이미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발표 후 마텔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5% 상승했으며, 이는 제안된 전략에 대한 투자자들의 낙관적인 전망을 나타낸다.
[해당 기사는 이코노타임즈에 게재되어 있으며, 번역 퍼블리싱 허가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