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공동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이 암호화폐와 인공지능(AI)이 융합될 수 있는 네 가지 방법을 분석하고 몇 가지 잠재적 사용 사례를 찾아내 그에 따른 위험에 대해 언급했다.
더블록에 따르면 부테린은 AI를 행위자, 인터페이스, 규칙 그 자체 및 목적 그 자체로 사용하는 것을 검토했다.
부테린은 프로토콜 내에서 AI를 행위자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실행 가능성이 높은 반면, 프로토콜에 대한 인터페이스로 AI를 사용하는 것은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약간의 위험을 수반한다고 지적했다.
부테린은 "일반적으로 기존처럼 기본 메커니즘이 계속 대략적으로 설계되지만 개별 플레이어가 AI가 되어 메커니즘이 훨씬 더 마이크로 규모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사용 사례가 가장 즉각적으로 유망하고 쉽게 성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부테린은 암호화폐와 AI를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해 가장 어려운 것은 다른 애플리케이션이 의존할 수 있도록 탈중앙화된 단일 AI를 만들려는 애플리케이션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은 기능과 그 문제에 대한 보다 주류적인 접근 방식과 관련된 중앙 집중화 위험을 피하는 방식으로 AI 안전을 개선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하지만 기본 가정이 실패할 수 있는 방법도 많기 때문에 특히 가치가 높고 위험이 높은 상황에서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할 때는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부테린은 네 가지 영역 각각에서 AI의 건설적인 사용 사례를 더 많이 시도해 어떤 것이 규모에 맞게 효과가 있는지 알아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