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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롯데칠성, JDC가 식음료 기업 중 플라스틱 폐기물 최다 배출 기업으로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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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우 기자

2024.01.25 (목)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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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 Fewings / Unsplash

코카콜라, 롯데칠성음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JDC)가 국내 식음료 기업 중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코리아는 1월 24일(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일보에 따르면,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 한국지부는 지난 7월 일주일간 2,000여 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배출량을 모니터링한 후 그 결과를 공개했다. 참가자들은 모바일 앱에 결과를 기록했고, 그린피스는 이를 수집했다.

설문조사 결과

그린피스는 결과를 수집한 후 제조사, 재질, 기능에 따라 플라스틱 폐기물을 분류했다. 그 결과 일회용 플라스틱 86,055개 중 78.3%가 식품 포장용 플라스틱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한 것은 식수 및 음료수 병으로 37.6%를 기록했다.

도시락과 과자류에서 나오는 플라스틱도 가장 많은 폐기물을 발생시켰다. 기업별로는 롯데칠성음료가 전체 조사 대상의 약 12%에 달하는 3,864개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배출해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플라스틱 배출 분석

그린피스는 JDC가 7.6%로 2위를, 코카콜라가 5.3%로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린피스는 플라스틱을 가장 많이 배출하는 기업 순위에서 쿠팡과 동아오츠카가 상위권에 올랐다고 밝혔다.

조선비즈에 따르면, 환경단체의 이번 보고서는 지난해 7월 23일부터 7월 29일까지 한국 일반 소비자가 참여한 플라스틱 배출량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다. 그린피스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을 위해 기업들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

김나라 그린피스 플라스틱 캠페이너는 "음료 업체들은 4년 연속 가장 많은 양의 일회용 플라스틱을 생산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궁극적인 변화나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 기업은 매년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재사용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리필제 도입을 통해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의 마지막 회의 개최국이자 강력한 협약을 요구하는 우호국 동맹의 일원으로서 이들 기업의 기만 행위를 더 이상 묵과하지 말고 강력한 정책을 도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기사는 이코노타임즈 게재되어 있으며, 번역 퍼블리싱 허가를 받았습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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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mini

2024.01.30 14:25:30

ㄱ ㅅ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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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곡

2024.01.28 19:35:26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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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tra

2024.01.28 05:48:27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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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2024.01.27 00:20:29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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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2024.01.26 17:59:52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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