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의 영화 부문 책임자인 스콧 스투버가 자신의 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넷플릭스는 영화 부문 책임자를 잃게 될 예정이다. 그는 세계 최고의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업체를 떠날 예정이며, 1월 22일 월요일에 이 사실이 확인되었다.
스투버는 넷플릭스의 사업 성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엔터테인먼트 업계가 스트리밍 시대로 진입하는 길을 닦는 데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Stuber의 Netflix 작업
뉴욕 타임즈에 따르면, 스투버가 넷플릭스 필름을 떠난다는 보도는 오스카상 후보에 오르기 전날에 나왔다. 2017년부터 시작된 그의 리더십 아래 회사는 8편의 영화가 최우수 작품상 부문에 포함되도록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언급되었다.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큰 영광이지만, 수상까지 하게 된다면 더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을 것이다. 넷플릭스는 이번 오스카 시상식에서 작품상 트로피를 거머쥐지는 못했지만 출품작들은 여전히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스투버는 마틴 스콜세지, 제인 캠피온, 스파이크 리, 알폰소 쿠아론 등 오스카상을 수상한 영화감독을 넷플릭스로 데려왔으며, 이는 이미 큰 성과이다.
넷플릭스의 오스카상 후보작에는 2020년, 2021년, 2022년의 영화가 포함되어 있으며, 출품작으로는 스콜세지 감독의 "아이리시맨", 쿠아론 감독의 "로마", 캠피온 감독의 "더 파워 오브 더 독"이 있다.
Stuber는 Netflix에 감사
넷플릭스의 공동 최고경영자 테드 사란도스는 성명에서 "스콧은 영화 제작, 배급, 시청 방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했다" "그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창의적인 인재를 넷플릭스로 끌어들여 우리를 최고의 영화 스튜디오로 만들었습니다."고 말했다.
한편, 할리우드 리포터는 스투버의 말을 인용해 "7년 전 리드와 테드는 저에게 넷플릭스에 합류해 오리지널 영화의 새로운 터전을 만들 수 있는 놀라운 기회를 제안했습니다. 우리가 이룬 성과가 자랑스럽고, 우리를 믿고 자신의 이야기를 전할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영화 제작자와 배우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테드, 리드, 그렉, 벨라, 그리고 모든 팀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계속 함께 일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라고 전했다.
[해당 기사는 이코노타임즈에 게재되어 있으며, 번역 퍼블리싱 허가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