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인공지능 최고위 전략대화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1월 19일(금) 오전 9시에 ‘제5차 인공지능(AI) 최고위 전략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2024 CES에서 확인된 AI 기술의 글로벌 확산에 따라 AI가 일상 생활과 산업 전반에 전면적으로 적용되는 시대에 우리가 AI 일상화에 집중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 있다는 인식을 기반으로 한 최고위 전략대화로서, 초대형 AI 기업부터 뷰티, 제조, 가전, 통신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들과 수상 기업들의 대표들이 참여하여 국가적 AI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2024 CES 동향 리뷰와 AI의 글로벌 확산 인식

행사에서는 AI융합 혁신의 동향 리뷰를 통해 CES에서 선보인 기술 동향을 살펴보았고, 이어서 이종호 장관의 모두 발언 후 초대형 AI 기업, 뷰티, 첨단 제조업, 가전 및 통신 분야의 기업들과 CES 혁신상 수상 기업들이 참여한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종호 장관은 AI가 언제 어디서나 일상에 함께하는 시대가 열렸으며, AI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가 차원에서 민·관이 하나가 되어 AI기반 성장과 도약을 위해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에서는 아모레퍼시픽, 두산로보틱스, 삼성전자, KT 등 각 분야의 기업 대표들이 자사의 AI 기술 활용 방안과 국가적 AI 정책 지원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CES에서 혁신상을 받은 스타트업 대표들은 기업 성장뿐만 아니라 국가적인 기여를 위해 체계적인 정책 지원을 강조했다. 초대형 AI 기업인 네이버, 카카오, LG AI연구원 등은 AI Everywhere(일상화) 시대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과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디지털플랫폼정부위 고진 위원장은 AI 기술 도입을 통해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사례들을 소개하면서 앞으로도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토론을 통한 정책 제언과 2024년 AI 정책 방향 수립

이번 토론을 통해 얻은 다양한 제언들은 2024년 AI 융합혁신과 일상화 지원 정책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며, 과기정통부는 이를 기반으로 AI 플랫폼 확산, 온디바이스 AI 확산, 전통산업의 AI 융합 활성화, AI 기업 양성과 해외진출 지원 등을 중점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