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부총리, SOC 사업 예산 집행 현장방문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월 19일(금) 오후 강원도 고성군의 춘천-속초 철도건설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2024년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신속집행 계획과 관련된 예산 집행 상황을 확인했다. 이 현장은 수도권과 강원 북부권을 연계하는 중요한 철도 프로젝트로, 최 부총리는 이를 통해 지역 간 균형발전과 이동 편의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건설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SOC 건설투자가 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이라 강조했다.
작년 국회 통과된 2024년 SOC 예산은 26.4조원으로, 경제활성화에 집중되는 신속집행 관리대상이 24.2조원에 해당된다. 이 중 상반기에 15.7조원(65%)을 집중 투입할 계획을 설명했다. 동절기 기온 저하로 인한 건설현장 위험에 대한 안전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하며, 애로사항 발생 시 국토교통부와 협의하여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