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백화점 프랜차이즈인 신세계가 위스키 산업에서 철수하고 주류 제품을 시장에서 철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류 자회사 신세계엘앤비(주)가 증류주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위스키 사업을 해체하기로 결정했다.
이마트 계열 편의점 체인인 신세계엘앤비가 매출 감소를 이유로 이런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는 주류 매출이 급감하면서 올해 1~9월 백화점 음료사업부가 적자전환했다고 보도했다.
위스키 시장 퇴출 후 새로운 초점
더욱이 위스키 소매업의 철수는 주력 사업인 와인 수입유통이 경기 침체에 따른 매출 부진으로 흔들리면서 이뤄졌다. 신세계L&B는 2023년 1분기부터 9월까지 104억원, 80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기간 전년 동기보다 10%, 1,357억원 적은 금액이다.
신세계는 위스키 사업에서 손을 떼면서 외형적 성장보다는 수익성 중심으로 방향을 전환할 계획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28일 신년사를 통해 사업 확장, 신산업 진출 등 전략적 의사결정을 내릴 때 수익성이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류음료업계 관계자는 "아직 초기 단계인 국내 위스키 산업을 대기업이 도와준다면 감사하겠지만, 먼저 살아남아야 발전할 수 있다"고 신세계의 행보에 대해 말했다. 빼다. “위스키 사업은 규제산업으로 즉각적인 수익 창출이 불가능하고 장기적인 투자입니다. 경영 전략상 투자가 필요할 땐 초기에 철수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규모 투자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신세계 이마트24, 청룡와인 스페셜 세트 판매
한편, 신세계가 위스키 사업을 중단함에 따라 자회사 이마트24편의점은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청룡을 모티브로 한 와인 세트를 판매할 예정이다.
신세계는 비디오 게임 '드래곤빌리지'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해에 맞춰 와인 등 제품을 출시했다고 29일(금) 밝혔다. 이마트24 관계자는 "2024년 갑진의 해를 맞아 '청룡'을 모티브로 차별화된 상품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 며 "드래곤을 즐기며 활기찬 새해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마트24에서 준비한 관련 상품 및 이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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