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전기 자전거 전문 기업인 스타트업 이모터드(EMotorad)은 최근 시리즈 B 펀딩 라운드에서 2,000만 달러의 상당한 투자금을 확보했다. 이 재정 지원은 현재 중국이 주도하는 세계 전기 자전거 시장에 진출하고 국제적인 발자취를 확장하는 회사의 야심찬 계획의 일환이다.
3년 된 이 젊은 기업은 현재 총 2,25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판테라 그로스 파트너스(Panthera Growth Partners)는 최근 자금 조달 라운드를 주도했으며 알테라 캐피탈(Alteria Capital), xto10x Technologies(xto10x Technologies) 및 그린 프론티어 캐피탈(Green Frontier Capital)과 같은 기관에서 참여했다. 이 자금 중 250만 달러에 달하는 일부는 부채를 통해 조달되었다.
E-바이크 시장에서의 지평 확대
이모터드의 성장은 더 많은 사람들이 친환경적이고 교통 편리하며 신체적으로 덜 힘들게 이동할 방법을 찾는 전 세계적인 전기 자전거 수요의 증가와 타이밍이 맞아 떨어진다. 세계은행의 2021년 예측에 따르면 2023년까지 전 세계 도시에서 약 3억 대의 전기 자전거가 사용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전기 자전거 시장은 중국 제조에 크게 의존해 왔는데, 이러한 추세에 도전하려는 것이 이모터드의 목표이다.
이모터드의 공동창업자이자 CEO인 쿠날 구파는 중국에서의 전기 자전거 공급 다변화를 목표로 하고 $400억에 달하는 국제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0년에 설립된 이모터드는 이동성 및 2륜차 대여 산업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구파, 라지브 강오파디아이, 아디티야 오자, 수메드 바테와르가 시작했다.
구파에 따르면 이모터드의 독특한 세일즈 포인트는 우수한 품질, 첨단 기술 및 탁월한 애프터 서비스에 있다. 그는 가격 경쟁만이 그들의 전략이 아니라고 강조하며 제품 품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 스타트업은 벵갈루루에 50명의 기술 센터를 두어 전기 자전거의 독자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는 그들의 전기 자전거의 독특한 측면에 기여하고 있다.
미래의 목표와 경쟁
이모토라드는 래드파워, 렉트릭, 카우보이 등 글로벌 브랜드와 경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25년까지 국제 판매량을 100,000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구파는 시장이 여러 명의 플레이어를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방대하고 중국 브랜드가 유럽과 미국에서 법적 문제에 직면하면서 이점을 보고 있다.
판테라 그로스 파트너스의 창립자이자 파트너인 쉘파 쿨카르니는 이모타드의 비전과 팀에 대한 신뢰를 표현하며 그들의 목표는 인도에서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한 선도적인 마이크로 모빌리티 회사를 설립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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