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해밀턴(Lewis Hamilton)의 놀라운 성공과 동의어인 잘 알려진 몬스터 에너지(Monster Energy) 브랜딩은 더 이상 메르세데스(Mercedes) F1 팀을 장식하지 않는다. 이러한 움직임은 포뮬러 1(Formula 1)의 후원 환경에 중요한 변화를 의미한다.
530억 달러라는 엄청난 가치를 지닌 거대 에너지 드링크 기업인 몬스터 에너지가 2024년 시즌부터 맥라렌에 충성을 맹세하기로 결정했다. 이 결정은 브랙클리(Brackley)에 기반을 둔 팀과의 14년간의 지속적인 후원 계약에서 벗어남을 의미한다.
비주얼 아이덴티티의 변화와 팬들의 실망
메르세데스 F1팀의 상징, 드라이버의 작업복, 헬멧에 있는 몬스터 에너지의 존재는 해밀턴의 승리와 관련된 시각적 정체성의 필수적인 부분이 됐다. 메르세데스 F1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과 몬스터 에너지간의 협업의 정점은 올해 초 루이스 해밀턴 제로 슈가 에너지 드링크(Lewis Hamilton Zero Sugar Energy Drink) 출시였다. 이 제품은 광범위한 테스트와 정교한 디자인의 결과로 두 회사의 파트너십 정신을 담아냈다.
아쉽게도 이 상징적인 콜라보레이션을 둘러싼 환호는 몬스터 에너지가 동맹을 바꾸면서 실망의 속삭임으로 바뀌었다.
스포츠 비즈니스(Sport Business)에 따르면 맥라렌(McLaren)이 에너지 드링크 강국을 환영함에 따라 한때 친숙했던 상징적인 몬스터 발톱 로고와 메르세데스 스타의 조합은 새로운 이야기로 대체될 것이다.
새로운 시대가 시작된다
루이스 해밀턴과 메르세데스가 몬스터 에너지의 이탈로 인한 영향을 놓고 고군분투하는 동안, 맥라렌의 CEO 잭 브라운은 미소를 지을 수밖에 없다. 잭 브라운이 몬스터 에너지 2024 시즌 및 그 이후의 공식 파트너로 맥라렌 포뮬러 1팀에 합류함에 따라 협업에 대한 기쁨을 표현했다고 언급했다.
브라운은 맥라렌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다음 시즌부터 상징적인 몬스터 에너지 브랜드와 힘을 합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에너지 드링크 브랜드는 맥라렌 드라이버의 헬멧, 레이스 슈트, 모자, 음료수 병 등을 눈에 띄게 선보이는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F1 관객을 사로잡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몬스터 에너지 회장 겸 공동 CEO인 로드니 삭스(Rodney Sacks)는 세계적인 팀 및 엘리트 드라이버와 협력하여 전 세계 F1 관객과 그들의 열정을 공유함으로써 팬 경험을 향상시키는 데 몬스터 에너지가 중점을 두고 있음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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