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월) 암호화폐 시세 오전 브리핑

1. 암호화폐 시세

5일 오전 9시 4분 암호화폐 가격은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11,000달러를 돌파한 후 재조정으로 1만 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최근 미국 월스트리트 전설 마이클 노보그라츠(Michael Novogratz)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 CEO가 "비트코인이 개당 5,000 달러 이하의 가격에 거래되던 시절은 이미 과거가 됐다. BTC 시세는 5,000 달러 이하로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그는 이날 "일반 투자자들은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2~3%의 자본을 비트코인 구매에 할당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조쉬 레이거(Josh Rager)가 트위터를 통해 "BTC 주봉 차트와 일봉 차트의 리버스 차트가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만약 이번주 비트코인 종가가 10,831 달러선을 지켜낸다면 향후 24시간 내 거래량이 폭발할 것이다. 이 경우 기술적으로 BTC 시세는 11,469 달러선까지 뚜렷한 저항선이 없다"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전문 자산운용사 이키가이(Ikigai) 최고투자책임자(CIO) 트래비스 클링(Travis Kling)이 최신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이 2020년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 이유로 △암호화폐에 대한 주류 언론 보도 증가 △암호화폐 홀더가 아닌 사람들도 암호화폐에 대한 최소한의 관심 표명 △거래량 폭증 △비트코인 시총 점유율(도미넌스) 확대 등을 들었다.

▲비트코인 전날보다 1.21% 상승한 10,970달러(1,312만원)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전날보다 0.12% 하락한 222달러(26만 8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은 전날보다 0.93% 상승한 0.319달러(385원)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는 전날보다 1.91% 상승한 333달러(40만원)를 기록했다.
▼라이트코인은 전날보다 1.55% 하락한 93.2달러(11만 2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암호화폐 '공포·탐욕지수'는 62 수준으로 전날에 비해 1 올라 '탐욕' 단계를 유지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낙관을 의미한다.

자료=코인니스, Coinmarketcap, Alternat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