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보안그룹 아톤이 세계 최초 음악 수익증권 플랫폼 뮤직카우에 보안매체 솔루션 엠세이프박스(ATON-mSafeBOX)를 단독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엠세이프박스는 아톤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화이트박스 암호화 기술 기반의 소프트웨어형 저장매체다. 별도의 하드웨어 보안장치 없이 애플리케이션 내 중요한 정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기능한다.
아톤은 지난해 웹브라우저를 지원하는 화이트박스솔루션 wSafebox(더블유세이프박스) 기반 사설인증 솔루션(ATON-wPKI)을 뮤직카우에 제공한 바 있다.
이번 엠세이프박스 기반 사설인증 솔루션(ATON-mPKI)의 확장 적용으로 뮤직카우 이용자는 스마트 디바이스 환경 내 입출금을 비롯한 금융 관련 프로세스에서 요구되는 각종 인증을 PIN번호 및 생체인식을 통해 한층 더 간편하고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아톤은 2020년 3월 뮤직카우에 시리즈B 투자를 단행하고 2021년 12월에는 MOU 이후 플랫폼 인증·보안 고도화, 음원 IP 포트폴리오 등을 활용한 신규 서비스 개발 등을 위해 뮤직카우와 긴밀한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우길수 아톤 대표이사는 "아톤의 보안인증 솔루션 공급을 통해 뮤직카우의 '개인인증'이 일반 금융사와 동일한 수준으로 강화됐다"며 "세계 최초로 음악 수익 증권을 선보이는 뮤직카우의 투자자 보호 및 안정적 서비스 운영을 위해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