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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시세브리핑] 美 은행 등급 강등에 지수 하락...암호화폐 시장은 강보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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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희 기자

2023.08.08 (화)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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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hutterstock

8일 미국 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약세로 출발했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 따르면 S&P500지수(-0.52%)와 나스닥종합지수(-0.88%), 다우지수(-0.71%) 은 일제히 하락했다.

무디스의 미국 지역은행 신용등급 강등에 지수가 위축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미 지역은행 10곳의 신용등급을 강등한 데 이어 6개 US뱅코프와 스테이트, 스트리트, 트루이스트 파이낸셜 등 대형은행의 신용등급 하락을 경고했다.

지난주 신용평가사 피치가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한 단계 강등한 데 이어 피너클 파이낸셜 파트너스, 프로스페리티은행 등도 등급이 내려가자 관련 주가들도 일제히 약세다.

무디스 측은 미국의 예금자 보호 조치에도 불구하고 높은 자금 조달 비용과 규제 자본 약화 가능성 등으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며 신뢰도가 내려가는 점 등을 강등 이유로 꼽았다.

한편 암호화폐 시장은 박스권에서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1.31%)과 이더리움(0.51%)은 전거래일 대비 소폭 올라 각각 2만9382달러, 1836달러대에 거래중이다.

BNB(0.72%)와 XRP(1.73%), 도지코인(0.25%), 카르다노(0.17%), 솔라나(1.86%) 등도 일제히 강보합세다.

한편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강경 규제 기조에 기관 투자자의 92%가 찬성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퓨로프로파일 시장조사업체는 "기관 투자자와 자산운용사의 92%가 SEC의 집행 조치에 의한 강경 규제를 업계 발전을 위한 최선책으로 보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응답자의 90%는 SEC의 코인베이스 및 바이낸스 기소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조사는 미국과 영국, 독일, 싱가포르, 스위스 등 유럽 주요국의 200여개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해당 결과는 SEC의 강경대응이 곧 전통금융권의 권한 강화로 돌아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이에 대해 "전통금융권의 통제와 관리 아래 업계가 들어온다면 기관 투자자들에게도 이득"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규제 불명확성을 외치는 기업들에게 전 SEC 인터넷국장이 지적했듯, 이들이 요구하는 규제 명확성이 '자신들에게 유리한 규제'가 아니라 '정말 명확한 규제를 원하는건지'도 잘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이 클레이튼 전 SEC 의장 역시 지난 6월 "암호화폐 시장이 전통 금융 시장에 통합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이들은 단지 기술이기 때문에 금융 시스템의 다른 부분에서 활용되는 것에 대해 논쟁의 여지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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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감성돔

2023.08.10 06:07:51

잘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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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새롬

2023.08.09 20:11:2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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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할매

2023.08.09 14:21:5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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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y2384

2023.08.09 12:37:4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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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망토

2023.08.09 10:29:35

ㄱ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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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한마리

2023.08.09 09:14:5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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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부자

2023.08.09 08:57:44

기사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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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tyou

2023.08.09 08:03:0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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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g0833

2023.08.09 07:06:23

정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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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g0833

2023.08.09 07:04:03

정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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