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 메타버스 플랫폼 캐리버스와 웹3 e-스포츠(Sports) 플랫폼 미라클 플레이가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 사는 웹3 게임 생태계를 확장하며, 생태계에 다양성을 더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캐리버스는 캐리소프트와 멘티스코의 합작법인으로, 자체 제작한 블록체인 플랫폼 클링(Cling)을 서비스하고 있다. 클링의 거버넌스 토큰인 $CVTX는 이미 글로벌 다수의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으며, 국내외 거래소에 지속적으로 추가 상장하여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서비스 예정인 '캐리버스'는 전 세계 5억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캐리와 친구들'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하는 소셜&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캐리버스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7개 언어를 지원하며, 클링과 $CVTX를 통해 현실과 유사한 경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캐리버스는 현재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의 소프트런칭을 통해 안정성과 게임성을 개선하고 있으며, 점진적으로 서비스 지역을 오픈하며 176개국 이상의 글로벌 서비스로 확장할 계획이다.
미라클 플레이는 세븐라인랩스에서 개발한 웹3 e-Sports 토너먼트 플랫폼이다. 온라인, 모바일, 콘솔 등 플랫폼이나 장르 구분 없이 게임 메타데이터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를 통해 사용자가 선호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상에서 누구나 다양한 토너먼트를 개최하고, 참가하며 경쟁을 통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미라클 플레이는 첫 서비스 지원 블록체인으로 폴리곤 네트워크을 선정했고, 인도네시아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클로즈 베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현재 글로벌 커뮤니티 구축 및 블록체인 네트워크 추가, 경기방식 업데이트 등이 포함된 오픈 베타를 진행 중이며,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윤정현 캐리버스 대표는 "양사가 제공할 수 있는 전문기술을 통해 유저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웹3 게임 산업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