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버스가 지난 15일, 베트남 호치민의 젬 센터(GEM CENTER)에서 서비스 예정인 소셜 게임 ‘캐리버스’의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 및 아시아 시장 진출 전략에 따라 베트남에서 개최된 이번 쇼케이스는 현지 유명 MCN인 '크리에이토리'가 함께했으며,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의 인플루언서와 미디어 관계자 등 약 300명이 모이며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냈다.
참가자들은 행사 종료 후에도 장시간 시연대를 지키며 ‘캐리버스’에 대해 호평이 이어졌다. 특히 다양한 미니게임과, 자유도 높은 콘텐츠에 높은 호감을 표현했으며, 즉석에서 사전예약에 참여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약 630만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미스티(MisThy)는 캐리버스를 직접 플레이한 소감으로 흥분(Excitement), 스릴(Thrill), 매혹적(Captivating), 즐거움(Joyful), 기대(Expectation)을 뽑기도 했다.
행사에서 공개된 캐리버스의 광고 주연으로 드라마 '더 글로리', '나쁜엄마'에서 주연으로 활약한 배우 이도현이 등장했다.
주목 받는 광고 대행사 '돌고래유괴단'이 제작한 이 광고는 캐주얼한 캐리버스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로 좀비에게 잠식당한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보여줬다. 광고 내에서 이도현이 좀비들과 마주하는 다양한 상황을 통해 '무엇이든 가능한 또 다른 세계'라는 캐리버스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광고 말미에서는 마지막 생존자 이도현이 좀비 세계에 동화되며 캐리버스’의 키 메세지인 '캐리 온 더 세컨드 라이프'(Carrie on your 2nd Life)를 재치 있게 표현했다.
강봉석 캐리버스 부대표는 "쇼케이스를 통해 동남아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했다. 이는 목표하는 한국과 동남아시아는 물론이며, 글로벌에서도 같을 것"이라 자신하며 "올 여름, 글로벌 출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행 중인 사전예약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캐리버스에 관한 정보는 사전예약 페이지와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