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여당 간사로 선임됐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산자중기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을 소관하는 경제 상임위원회로 대한민국 실물경제 전반을 다룬다. 간사직은 해당 상임위에서 소속 정당을 대표해 법안, 예산심사, 의사일정 운영 합의를 비롯한 당론 등을 결정하는 국회 보직이다.
김 의원이 간사직을 맡는 것은 이번이 여섯번째다. 김 의원은 제21대 국회 산자중기위 위원 및 첨단전략산업특별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며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윤석열 정부 주요 정책과제 수행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김성원 의원은 “국회 산자중기위 여당 간사를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기업·중소기업간 상생하는 산업 생태계를 만들고, 청년 기업인과 벤처·스타트업이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는 제도적 여건을 마련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골목상권이 사람들로 붐빌 수 있도록 소상공인 지원 사업도 면밀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