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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혁신 앞장선 'NH투자증권'...디지털 금융 선두 주자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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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빈 기자

2023.06.16 (금)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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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 증권 생태계 구축 위한 'STO 비전그룹' 구성
정기회의 통해 조각투자사업자 갖춰야 할 이해도 높여
WM Digital사업부 내에 나무고객본부·플랫폼혁신본부 운영
산학 연구원 협력 통해 신기술 도입 연구
'NH데이터'·'종목 하이라이트' 오픈

사진 = NH투자증권 CI /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국내 증권업계에서 디지털 혁신(Digital Transformation)에 가장 앞선 증권사로 탈바꿈을 시도, 혁신에 따른 '디지털 금융' 선두 주자로 자리잡았다.

실제로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지난 2018년 취임과 함께 금융업의 디지털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혁신 전담 조직을 신설, 내·외부 역량을 결합하여 지속적으로 디지털 혁신 과제를 발굴하고 신기술 적용에 힘써왔다.

이와 같은 공로로 지난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코리아빅데이터어워드'에서 과기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 = 정중락 NH투자증권 WM 디지털사업부 총괄대표(왼쪽)가 지난해 9월 ‘제9회 코리아빅데이터어워드’에서 금융 부문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뒤 전용석 디지털전략부문 총괄 전무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H투자증권

이러한 전략을 앞세워 NH투자증권은 디지털 금융을 중심으로 한 조직 체계 운영을 위해 WM Digital사업부 내에 나무고객본부와 플랫폼혁신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나무고객본부는 비대면 고객의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플랫폼혁신본부는 플랫폼 이용고객을 위한 사용자환경·경험(UI·UX)을 개선, 다양한 투자 솔루션 및 데이터 기반 투자 컨텐츠 등을 개발 및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NH투자증권은 급변하는 금융 시장의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또 빅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이를 전략적 자산으로 활용하기 위해 빅데이터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 = NH투자증권, QV 마이데이터 가입 이벤트 시즌2 / NH투자증권

내·외부 데이터 전문가로 구성된 빅데이터 센터는 전사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인공지능(AI)과 연계한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하여 각 사업부와 경영진에게 최적의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고객 대상 데이터 기반 투자 컨텐츠를 개발하는 등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있다. 나아가 전사적인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증권사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협업 환경을 구축했으며 증권 비즈니스에 특화된 데이터 모델을 활용하고, 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대고객 서비스를 구현하며 AI 기반의 리서치 리포트를 발간하는 등 빅데이터 활용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했다.

더불어 데이터 활용 인프라스트럭처를 구축하고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가치 창출 기반을 확보했다. 이에 더해 외부와의 데이터 협업과 활용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지난해 2월 증권사 최초 클라우드 분석 플랫폼을 추가로 구축했고 서울대와의 산학 연구, 여름 계절학기 수업, 빅데이터 경진대회를 해당 플랫폼으로 진행한 바 있다.

또한 AI 5모델 기반의 리테일풀 대여 및 대포통장 예방을 위한 모델을 직접 만들어 비즈니스에 적용했다.

◇ NH투자증권, 토큰 증권 생태계 구축 위한 'STO 비전그룹' 구성

NH투자증권은 '토큰 증권 발행‧유통'의 자본시장법 편입에 따른 토큰 증권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업간 협의체 'STO 비전그룹'을 올해 초 구성했다.

당시 STO 비전그룹에는 증권사(NH투자증권), 조각투자사업자(투게더아트-미술품, 트레져러-명품·수집품, 그리너리-ESG탄소배출권), 비상장주식중개업자(서울거래비상장), 블록체인 기술기업(블록오디세이, 파라메타(구 아이콘루프), 기초자산 실물평가사(한국기업평가) 등 각 영역별 대표기업 8개사가 참여했다.

지난 5월에는 금융사(NH농협은행, 케이뱅크), 조각투자사업자(펀블, 아이디어허브) 등 4개사가 참여해 현재 12개사가 활동하고 있다.

사진 = NH투자증권은 토큰 증권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업간 협의체 'STO 비전그룹'을 구성했다. / NH투자증권

STO 비전그룹은 NH투자증권을 중심으로 조각투자사업자, 비상장주식 중개업자, 블록체인 기술기업, 기초자산 실물평가사 등 토큰증권 제도 정비에 따라 현행 사업모델 변화가 필요하거나, 미래 사업기회가 존재하는 기업들이 실무 논의를 위해 협의체를 구성한 것으로 토큰증권 활용 확대를 위한 포괄적 사업 기회를 함께 모색하고 있다.

또한 정보비대칭 해소를 통한 투자자 보호, 효율적인 토큰증권 발행과 유통체계 수립, 금융기관과 혁신기업간 원활한 협업기반 마련 등 건전한 토큰증권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며, 향후 제도 정착 및 시장 확대에 따라 영역별 참여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 STO 비전그룹, 정기회의 개최...조각투자사업자 갖춰야 할 이해도 높여

NH투자증권은 STO 비전그룹 출범 후 월 단위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토큰증권이 자본시장법상 ‘증권’으로서 요건을 제대로 갖추기 위한 준비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를 위해, 국내 최초로 미술품 투자계약증권 기반의 사업구조 재편을 준비중인 '투게더아트'의 사례 공유를 통해 증권신고서 작성, 투자자 보호 체계 마련 등 조각투자사업자들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부분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새롭게 협의체 멤버로 참여한 부동산 조각투자사업자 '펀블'에서 혁신금융서비스 인가 준비 및 승인 과정과 조각투자 실서비스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사진 = STO 비전그룹 조직도 /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관계자는 "토큰증권 사업은 다양한 사업자가 존재하고 각 사업자의 전문성과 리소스가 부족한 부분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만큼, 당사가 보유한 네트워크와 기업금융(IB), 신탁, 디지털 등의 전문역량을 활용해 참여사들이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토큰증권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통해 선도적인 토큰증권 사업모델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산학 연구원 협력 통해 신기술 도입...관련 연구 진행

NH투자증권은 신기술 도입을 통한 디지털 금융 혁신의 일환으로 관련 연구를 진행하는 산학 연구원들과 협력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과 고객 중심의 종목검색 지원을 위한 주식정보 산출 방법 연구를 추진하여 데이터를 발굴하고 분석하여 대고객 서비스 프로토타입 시스템을 개발했다.

포스텍(POSTECH) 산업공학과와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신사업 발굴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여 블록체인 활용 서비스 개발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내재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카이스트(KAIST) 산업디자인학과와는 2020년도부터 3년간 협력해 NH투자증권-KAIST UX디자인 연구센터 설립하고 임직원 대상 교육을 진행하고 마이데이터 서비스 프로세스 개선, MZ세대 가치투자 서비스 디자인 가이드라인 연구 리포팅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다.

NH투자증권은 향후 다양한 산학 연구단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고객의 니즈에 대응하고 디지털 금융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 'NH데이터'·'종목 하이라이트' 오픈...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NH투자증권은 고객 투자 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콘텐츠 'NH데이터'와 '종목 하이라이트'를 오픈했다.

NH데이터는 주식을 거래하고 있는 투자자들의 종목 특성을 제공하는 데이터로 종목 별 고객의 투자현황 정보를 제공하며, '종목 하이라이트'는 동일 종목을 보유한 다른 고객의 투자 현황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관점에서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매일 업데이트 되는 투자데이터를 보며 시장변화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지난해 1월, 개인 맞춤형 자산관리를 위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했다. 서비스는 고객 개인의 금융정보를 통합 관리하고, 소비패턴 분석이나 투자 자문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NH투자증권은 네이버, 페이코 등 사설 인증기관을 도입했으며, 추후 인증기관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NH투자증권은 고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자사만의 체계적인 통합 자산관리 노하우를 제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회사는 임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교육과정을 수시로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자격증 취득에 대한 제반사항 지원을 확대했다. 그 결과 교육수료 임직원 수는 407명으로 전년대비 대폭 증가했다.

아울러 석사학위 과정 대상자를 선발하여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등 IT·디지털·데이터 관련 학과에서 학위 이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전사적 디지털 역량 내재화 및 융합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지속적으로 플랫폼 혁신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팬데믹 이후 새로움의 연속이었으며 전 산업군에 걸쳐 혁신적인 비즈니스들이 수없이 등장했다"며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 등 선택의 기준이 변했고 디지털 기술이 이런 변화 속도를 더욱더 빠르게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새로움을 대하는 모든 판단 기준은 고객에게 두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것을 끊임없이 찾고 차별성 있는 접근을 고민하는 것이 가장 필요한 자세로, 회사 모든 운영체계를 고객 가치 제고 중심으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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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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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JOON0531

2024.02.24 16:03:2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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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할매

2023.06.21 20:32:3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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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inchoi

2023.06.19 22:18:1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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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할매

2023.06.19 21:46:3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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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보안관

2023.06.19 20:29:56

빠른 정보 감사드리며 잘 보고 나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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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망토

2023.06.19 08:00:18

ㄱㅅ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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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happy

2023.06.19 01:02:0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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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기타

2023.06.18 23:34:5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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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새롬

2023.06.18 17:03:0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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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돔

2023.06.18 14:47:07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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