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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삿돈 246억원 가상화폐 투자한 '계양전기 前직원' 징역 12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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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빈 기자

2023.06.11 (일)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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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회삿돈 246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계양전기 전직 재무팀 직원에게 징역 12년이 지난 9일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모 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하고 가상화폐 42만여개 몰수, 203억여원 추징을 명령한 원심을 지난달 18일 확정했다.

김씨는 2016년부터 6년간 계양전기 재무팀 대리로 근무하면서 회사 자금 약 246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작년 3월 구속기소 됐다.

빼돌린 돈은 해외 가상화폐 거래소 선물옵션과 주식에 투자하거나 도박 사이트 게임비, 유흥비, 생활비 등에 쓴 것으로 파악됐다.

김씨는 남은 돈 37억원을 회사에 자진 반납했지만 체포되기 며칠 전 5억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전처에게 맡겨놓은 것이 드러나 추가 기소됐다.

김씨는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1·2심 법원은 그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김씨는 범행을 자수한 사정 등을 반영해 형을 줄여달라며 상고했으나 대법원은 “원심이 감경을 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위법하다고 할 수 없다”며 기각했다.

한편, 계양전기는 김씨를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해 작년 12월 이미 회수된 금액 등을 제외하고 208억원의 배상 판결을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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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Coinchoi

2023.06.13 18:20:37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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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치

2023.06.13 09:54:18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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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sdt5928

2023.06.12 09:20:1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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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사랑

2023.06.12 08:42:13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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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g0833

2023.06.12 08:18:14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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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ny

2023.06.12 08:00:29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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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영

2023.06.12 07:11:35

잘 보앗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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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혁이아빠

2023.06.12 07:01:32

잘 보앗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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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지키미

2023.06.12 06:47:44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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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너일이

2023.06.12 06:19:54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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