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한국인공지능협회 및 우리벤처파트너스와 인공지능(AI)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인공지능협회의 1000개 회원사의 발전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인공지능 산업을 비롯한 신성장산업 금융생태계 확장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우리은행은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추천한 기업에 금리 및 수수료 등 금융지원, 구매관리 프로그램 제공(원비즈플라자), 컨설팅 제공(재무·세무·경영·ESG)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벤처파트너스는 투자 관련 컨설팅 제공, 협회 주관 기업설명회(IR)대회 참여 등 투자자 유치를 위한 지원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인공지능 관련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금융・비금융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계열사 간 시너지를 활용해 신성장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금융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