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제성장률 1% 초반도 위태...KDI·한은 등 줄줄이 하향]
올해 생산·소비·투자 경제활동이 이미 2분기 중반에 들어선 현재 국내외 주요 경제기관들이 우리 경제의 올해 실질 성장률 전망치를 잇따라 하향하고 있다. 하반기부터는 경제가 회복될 거라고 여겼던 지난해 말과 올해 초의 기대가 빠르게 후퇴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도 올해 실질 성장률을 1.5%(전년 대비)로 크게 낮췄다. 5월 기준 주요 기관의 전망치는 1.1~1.6%이다. 전문가들은 대내외 경제여건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1% 초반대 성장도 위태롭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KDI는 11일 발표한 '상반기 경제전망' 자료에서 "국내 민간소비 회복에도 불구하고 수출 부진으로 우리 경제의 올해 국내총생산 실질 성장율이 전년 대비 1.5%에 그칠 것"으로 수정 전망했다.
[이더리움 메인넷 트랜잭션 약 25분 오류... 현재 해결완료]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더리움 메인넷의 트랜잭션이 약 25분 동안 중단됐다. 해당 기간 동안 블록은 제안됐으나 트랜잭션이 마무리(finalized) 되지는 않았다는 설명이다. 오작동으로 인한 트랜잭션 변경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미디어는 부연했다. 해당 문제는 현재 해결된 상태로, 이와 관련해 개발자들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향후 커뮤니티를 통해 보고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ETH는 바이낸스 USDT마켓 기준 2.33% 하락한 1,795.6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 하원 디지털자산 소위원회 5/18 스테이블코인 청문회 개최]
외신에 따르면 미국 하원 디지털자산 소위원회가 오는 5월 18일(현지시간) 스테이블코인 관련 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4월 소위원회는 '결제 분야 내 스테이블코인의 역할 이해 및 입법 필요성'을 주제로 청문회를 개최한 바 있다.
[英 디지털은행 레볼루트 CFO 사임... "개인적 사유"]
CNBC에 따르면 영국 소재 디지털은행 레볼루트(Revolut)의 미코 살로바라(Mikko Salovaara)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사임했다. 미코 살로바라 측은 이와 관련해 "개인적인 이유"라고 밝혔으며, 이밖에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레볼루트는 지난 2021년 영국 라이선스를 신청했으며 28개월 동안 금융감독청(FCA)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보고서 "ETH 스테이킹 비율, 향후 18개월 두 배 증가 예측"]
더블록이 기관 대상 스테이킹 플랫폼 스테이크드(Staked) 보고서를 인용, ETH 스테이킹 비율이 향후 18개월 동안 두 배로 증가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5월 초 기준, ETH 예치금 규모는 샤펠라(Shapella) 업그레이드 이전 대비 4배 증가했다. 보고서는 "샤펠라 업그레이드 이후 스테이킹 비율이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증가 추세에 따라 스테이킹 비율이 현재 15% 수준에서 향후 12-18 개월 동안 20-35% 범위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진단했다.
[美 하원, SEC에 '커스터디 규칙 철회' 요청]
패트릭 맥헨리(Patrick McHenry) 하원 금융서비스위원장이 미국 하원 디지털자산 소위원회 위원장 프렌치 힐(French Hill)과 함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서한을 보내 SEC가 제안한 커스터디 규칙을 철회해달라고 요청했다. 서한에서 의원들은 "해당 제안은 기존 커스터디 관행에서 크게 벗어날 뿐 아니라, 커스터디 서비스 제공 비용을 크게 증가시킬 것이다. 아울러 디지털 자산 업계에 큰 타격을 입힐 것이다. 규칙대로라면 거래소 지갑에 고객 자금이 함께 보관되는 지금의 커스터디 형태는 서비스가 불가능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일론 머스크, 트위터 CEO 사임... DOGE 4%대 하락]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CEO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일론 머스크는 "CEO 자리에서 내려와 서비스에 대한 재검토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이러한 소식이 확산되는 가운데 코인마켓캡 기준 DOGE는 4.14% 하락한 0.0704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4월 유니스왑 현물 거래량, 코인베이스 추월]
코인데스크가 디지털자산 데이터 제공업체 CCData를 인용, 지난달 유니스왑(UNI)의 현물 거래량이 370억 달러를 기록해 코인베이스 거래량(340억 달러)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이로써 유니스왑은 현물 거래량에 있어 3개월 연속 코인베이스를 앞질렀다.
[스마트머니 월렛 PEPE 보유량, 4월말 대비 50% 감소]
코인데스크가 난센 데이터를 인용, "밈코인에 대한 투자자들의 열기가 식으면서 스마트머니(고수익의 단기차익을 노리는 기관이나 개인 투자자들이 장세 변화를 신속하게 파악해 투자하는 자금) 월렛이 보유하고 있는 PEPE코인 물량이 4월 말 대비 절반 가까이 줄었다"고 전했다. 난센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스마트머니 월렛은 모두 6조9000억 PEPE를 보유 중이다. 4월 말 13조5000억 PEPE에서 크게 감소한 수치다. 아울러 PEPE를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머니 월렛 수도 5월 4일 135개에서 111개로 줄었다.
[코인베이스 CLO "PEPE 캐릭터 '증오 상징' 묘사는 실수"... 커뮤니티에 사과]
코인베이스의 최고법률책임자(CLO) 폴 그레왈(Paul Grewal)이 12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밈코인 PEPE 커뮤니티에 사과했다. 그는 "어제 우리는 PEPE를 포함 밈코인의 급속한 성장을 다루는 뉴스레터에서 밈의 역사에 대한 전체적인 그림을 보지 못했다. 이 같은 실수에 대해 커뮤니티에 사과를 전한다"고 밝혔다. 앞서 코인베이스는 고객들에게 보낸 정기 뉴스레터에서 페페 캐릭터에 대해 '현재 극우단체들에 의해 증오와 혐오의 상징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소개해 PEPE 커뮤니티의 비판을 받은 바 있다.
[미 회계감사원, 시그니처뱅크 등 파산 보고서 발표... 암호화폐 익스포저 언급]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의회 감시단체 회계감사원(GAO)이 실리콘밸리 뱅크, 시그니처 뱅크 붕괴 관련 예배 검토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부실한 지배 구조 및 리스크 관리 시스템이 파산을 초래했다"며 "시그니처 뱅크 파산에 대한 암호화폐 기여도를 확인하기 위해 암호화폐 예치금 등을 조사했다. 시그니처 뱅크는 암호화폐에 대한 익스포저(노출)가 있으며, 파산 사태가 발생하기 몇 달 전부터 유동성이 감소했다"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GAO가 해당 은행 파산의 원인으로 암호화폐를 명시하진 않았으며, 잠재적 이유와 함께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익스포저를 언급했다고 설명했다.
[美 상공회의소 "SEC에 암호화폐 규제 명확성 촉구한 코인베이스 의견 지지"]
암호화폐 전문 벤처 투자사 패러다임(Paradigm)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암호화폐 관련 규칙 제정을 촉구하는 코인베이스의 이의제기를 지지하는 아미쿠스 브리프를 제출한 가운데, 미국 상공회의소도 코인베이스 지지를 표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상공회의소는 아미쿠스 브리프를 제출하고 "어떤 디지털 자산이 '증권'으로 분류되는지 명확하게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는 결코 작은 문제가 아니다. 1조 달러 규모에 달하는 디지털자산 경제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준'이자, 규제의 문제다"라고 밝혔다. 앞서 패러다임은 "SEC가 구체적인 지침을 발표하지 않은 상황에서 암호화폐 거래소나 프로젝트에 증권법 위반을 적용하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며 아미쿠스 브리프를 제출한 바 있다. 아미쿠스 브리프는 법원의 판단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문가 단체 등 제3자가 해당 사건에 대한 견해를 전달하는 것을 말한다.
[일본 철도회사 JR규슈, 아스타네트워크서 NFT 발행]
유투데이에 따르면 아스타네트워크(ASTR)가 "일본 철도회사 JR규슈가 아스타네트워크와 NFT 발행 관련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파트너십에 따라 JR규슈는 오는 7월 아스타네트워크에서 NFT를 발행할 예정이다. 또 양측은 본격적인 NFT 발행에 앞서 이달 12일까지 도쿄에서 열리는 블록체인 엑스포 기간 동안 규슈 신칸센 NFT를 무료로 배포한다.
[美 법원 "블록파이 옴니버스 월렛 보유 3억 달러 암호화폐, 고객에 반환해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지난해 챕터11 파산 보호를 신청한 암호화폐 대출업체 블록파이(BlockFi) 파산 담당 판사가 11일(현지시간) "블록파이가 옴니버스 월렛에 보유하고 있는 모든 디지털 자산은 블록파이 고객의 자산이기 때문에 반환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이에 따라 블록파이 커스터디 월렛 사용자는 약 3억 달러 상당의 자산을 반환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판사는 "블록파이가 지난해 자금을 동결한 후 고객이 이체를 시도했던 블록파이 이자 계정(BIA) 내 3억 7500만 달러의 자금은 상환할 의무가 없다"고 전했다.
[美 텍사스주 상원 위원회, 비트코인 채굴자 세금 인센티브 관련 법안 통과]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 상원 위원회가 비트코인 채굴자에 대한 세금 인센티브 관련 법안을 통과시켰다. 해당 법안은 앞서 하원이 발의한 것으로, 채굴자가 플레어 가스(일종의 폐가스)를 활용해 비트코인을 채굴할 경우 세금 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이 골자다. 상원은 "비트코인 채굴자의 플레어 가스 활용은 일자리 및 세수를 창출하는 동시에 탄소 배출 완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美 법원 "블록파이 옴니버스 월렛 보유 3억 달러 암호화폐, 고객에 반환해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지난해 챕터11 파산 보호를 신청한 암호화폐 대출업체 블록파이(BlockFi) 파산 담당 판사가 11일(현지시간) "블록파이가 옴니버스 월렛에 보유하고 있는 모든 디지털 자산은 블록파이 고객의 자산이기 때문에 반환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이에 따라 블록파이 커스터디 월렛 사용자는 약 3억 달러 상당의 자산을 반환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판사는 "블록파이가 지난해 자금을 동결한 후 고객이 이체를 시도했던 블록파이 이자 계정(BIA) 내 3억 7500만 달러의 자금은 상환할 의무가 없다"고 전했다.
[4월, 블록체인 게임 일일 활성 월렛 수 10%↓... PEPE 등 밈코인 영향]
디크립트가 디앱레이더(DappRadar) 데이터를 인용, 지난 4월 발생한 모든 암호화폐 거래 중 약 38%가 게임과 관련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해당 기간 블록체인 게임 분야 일일 활성 월렛 수는 약 67.2만 개로, 전월 대비 10% 감소했다. 디앱레이더는 "최근 밈코인 PEPE의 시가총액이 10억 달러에서 17억 달러로 급증한 후 63% 폭락했다. 이러한 밈코인 열풍으로 사용자 일부가 이탈했다. 밈코인 열풍이 웹3 게임 업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더샌드박스 등 게임은 계속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넥소, 영국 법인 청산 절차 진행 중]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넥소(NEXO)가 영국 기반 법인 두 곳을 청산한다고 블룸버그가 11일(현지시간) 전했다. 넥소는 이달 초 영국 기업등록소에 서류를 제출, 넥소 파이낸셜 서비스와 넥소 크리어링 앤 커스터디의 청산을 신청했다. 안토니 트렌체프(Antoni Trenchev) 넥소 공동 설립자는 "회사가 구조조조정 절차를 진행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서비스 방식을 재고하는 중이지만, 영국 사업을 아예 철수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이번 법인 청산은 올 초 불가리아 검찰이 자금 세탁, 무허가 은행 활동 등 혐의로 넥소 관계자 4명을 기소한 영향이라고 블룸버그는 부연했다.
[루디움, 6/5 웹3 빌더 컨퍼런스 '브릿지 더 허들' 개최]
웹3 교육 스타트업 루디움(Ludium)이 공식 채널을 통해 6월 5일 서울 에스팩토리에서 웹3 빌더 컨퍼런스 겸 페스티벌 '브릿지 더 허들'(Bridge the Hurdle, 이하 BTH)을 주최한다고 밝혔다. BTH는 오는 6월 1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비들 아시아(Buidl ASIA) 위크의 공식 사이드 행사로, 정오부터 21시까지 진행된다. 브릿지 더 허들은 '장벽을 허물다'라는 의미로, 기술 인프라, 금융, 소셜 및 웹3 사용화, 학계 등 분야에서 웹3의 미래를 구축하는 빌더들에게 기회의 장을 제공한다는 게 루디움 측의 설명이다.
[분석 "BTC, $27,000 수성 실패 시 다음 지지선은 $25,000"]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암호화폐 트레이더 겸 애널리스트 에드리스(Edris)가 "비트코인이 27,000 달러선 수성에 실패한다면 다음 지지선은 25,000 달러선이 될 가능성이 유력하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그는 "BTC/USDT 일봉차트 기준 BTC는 30,000 저항선 아래에서 조정을 받고 있으며, 50일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 27,000 달러선이 무너지면 수평 매물대가 쌓여있는 25,000 달러가 지지 작용을 할 것으로 전망되며, 지지에 실패한다면 200일 이평선인 22,000 달러선이 주요 지지선이 될 수 있다. 반대로 50일 이평선을 상향 돌파한다면 약세 시나리오는 무효화되며, 30,000 달러 상방 회복 가능성이 높아진다. 4시간봉 차트에서도 상대강도지수(RSI)가 중앙값인 50 이하를 기록하고 있어, 약세 모멘텀이 우세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