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주말 브리핑] 홍콩, 암호화폐 거래소 라이선스 가이드라인 발표 外

[홍콩, 암호화폐 거래소 라이선스 가이드라인 발표]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가 오는 5월 암호화폐(가상자산) 거래소 라이선스 가이드라인을 발표한다. 27일(현지시간) 줄리아 렁 위원장은 "다음 달 중으로 암호화폐 거래소 라이선스 제도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암호화폐 거래소에 적용될 규제 프레임워크를 협의하는 과정에서 이해 당사자들로부터 150건 이상의 응답을 받았다"고 밝혔다. 홍콩은 오는 6월 암호화폐 플랫폼에 새로운 라이선스 제도를 시행한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개인 투자자들은 거래소를 통해 비트코인(BTC), 이더리움(BTC) 등 주요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게 된다.

[바이낸스, 4/30 EDU 무기한 선물 계약 상장...최대 20배 레버리지 지원]

바이낸스가 공식 사이트를 통해 산하 바이낸스 퓨처스에 한국시간 기준 4월 30일 21시 오픈캠퍼스(EDU) USDT 기반 무기한 선물 계약을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최대 20배 레버리지 거래를 지원한다. 바이낸스는 런치패드를 통해 EDU 토큰 세일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오늘 21시 EDU를 상장한 바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EDU는 현재 1.25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 매체 “규제 당국, 9월 은행의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 여부 결정 보도는 오보”]

대만 금융 규제 당국이 은행의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 허용 여부에 대해 9월 결정할 것이라는 블록템포 보도는 오보라고 현지 매체 ab미디어가 주장했다. ab미디어는 “9월 발표 예정인 가이드라인은 거래소 고객 자산 분리와 핫/콜드월렛 분리에 대한 것이다. 또한 금융감독관리위원회(FSC)가 암호화폐 규제에 대한 관할권을 갖게 된다는 내용도 포함된다. 은행의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전했다. 앞서 블록템포 등 일부 현지 미디어는 황톈무 FSC 위원장이 입법회(국회)에 출석해 9월 은행의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 관련 규정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칠리즈 소시오스닷컴, NFT 보상 팬토큰 스테이킹 기능 출시 예고]

알렉산더 드레이퍼스(Alexandre Dreyfus) 칠리즈(CHZ)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칠리즈 산하 팬토큰 플랫폼 소시오스닷컴에서 NFT를 보상으로 주는 팬토큰 스테이킹(락커) 기능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CHZ는 현재 0.17% 오른 0.127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팀 드레이퍼 "가상화폐 아이디어, 한국인 지인과의 만남에서 시작"]

미국 벤처투자 거물이자 비트코인 맥시멀리트인 팀 드레이퍼(Tim Draper)가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가상화폐 등 화폐에 대한 아이디어는 한국에 있는 훌륭한 한 지인과의 만남에서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지인은 아들의 생일 선물로 칼을 사준다고 말했는데 그 칼은 실물 상품이 아니라 가상의 아이템(게임 아이템)이었다. 그때부터 전통화폐에 대항할 가상의 가치 저장 수단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 2009년 비트코인이 등장한 이후 나는 바로 비트코인을 모으기 시작했다. 비트코인은 보편적이며 지구 전체를 위한 화폐였다. 2011년 마운트곡스 해킹 사태때도 비트코인을 향한 믿음을 잃지 않았고, 미국 정부가 다크웹 실크로드 운영자로부터 압수한 BTC 물량을 경매할 때 약 30,000 BTC를 낙찰받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팀 드레이퍼의 암호화폐에 대한 열정은 자연스럽게 그의 아들들에게도 이어졌다. 아담 드레이퍼, 빌리 드레이퍼는 2012년 암호화폐 투자에 초점을 맞춘 벤처캐피털인 부스트 VC를 설립했고, 지난해 9월 세 번째 펀딩 라운드를 통해 9,000만 달러를 조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네시스·채권단, 30일 중재기간 합의]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 및 대출 업체 제네시스와 채권단 및 기타 당사자가 부채 상환을 위한 중재자를 선임하기 전에 30일간 중재기간을 두기로 합의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이는 앞서 제네시스가 모기업 디지털커런시그룹(DCG)의 부채 상환을 위해 중재자를 임명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DCG는 당초 구조조정에 초점을 맞췄으나 현재는 중재자를 통해 적극적으로 제네시스의 채무를 회수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한 바 있다.

[빗썸 XLM·VELO·AQUA 입출금 중단…네트워크 이슈]

빗썸이 스텔라루멘(XLM), 벨로프로토콜(VELO), 아쿠아(AQUA) 네트워크 이슈로 인해 입출금을 일시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외신 "BTC 온체인 거래량 증가 추세, 알트코인 관심 저조"]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가 샌티멘트의 데이터를 인용 "비트코인 일일 온체인 거래량은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알트코인 투자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는 저조한 상태"라고 28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27일(현지시간) 기준 BTC 일일 온체인 거래량은 약 317.5억 달러를 기록하며 300억 달러 수준을 회복했다. 이는 2023년 3월 22일 이후 가장 많은 거래량이다. 이더리움(ETH) 거래량도 같은 기간 증가했지만, 비트코인의 거래량 증가폭에는 미치지 못했다. 알트코인 거래량은 최근 변동성 확대에도 뚜렷한 추세 전환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다. 이는 투자자들이 현재 대부분 비트코인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마스터카드,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블록체인 기업 6곳 추가]

마스터카드가 현재 시행 중인 핀테크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스타트패스(Start Path)에 블록체인 기업 6곳을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여기에는 크로스체인 커뮤니케이션 프로젝트 엑셀러(WAXL), 보조금 토큰화 프로젝트 코알라플레이,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프로젝트 치즈, 웹3 결제 인프라 프로젝트 Suberra 등이 포함됐다.

[마스터카드, 암호화폐 거래소 이체 한도 설정 부정적]

마스터카드가 암호화폐 거래소로의 이체 금액 한도를 설정하는 데 대해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마스터카드 블록체인 및 디지털자산 상품, 파트너십 담당 부사장 라즈 다모다란(Raj Dhamodharan)은 “우리는 어떤 거래가 왜 발생하고 왜 발생하지 않아야 하는지 선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암호화폐 카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전세계 파트너가 수십곳"이라며 "암호화폐에 대한 안전한 액세스를 지원하는 것은 우리 사업의 일부이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트너사이자 지난 3월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로부터 기소 당한 바이낸스와 관련해선 "모든 카드 프로그램은 완전한 실사를 거치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되고 있다"고 응답했다.

[외신 "테라클래식 커뮤니티, USTC 되살리기 방안 논의 중"]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테라클래식(LUNC, 전 LUNA) 커뮤니티가 실패한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 테라USD(USTC, 전 UST)를 되살리기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4월 중순부터 시작된 커뮤니티 포럼 토론에서는 기존 UST의 설계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바이백, 단방향 스왑, 스테이킹, 달러 페깅 수수료 부과 등 방안들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어사이언티픽, 1만8000 대 BTC 채굴기 추가 배치 계약 체결]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경영 악화로 챕터11 파산 절차를 진행 중인 암호화폐 채굴업체 코어사이언티픽이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약 1만8000 대의 비트코인 채굴기를 추가 배치하는 신규 호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코어사이언티픽 지분 보유자 그룹은 3월 기업의 재무 상태가 뚜렷하게 개선됐다고 밝힌 바 있다.

[유가랩스, 에픽게임즈 출신 CTO 영입]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인기 게임 포트나이트 개발사 에픽게임즈의 전 개발 총괄 VP 마이크 시버스(Mike Seavers)가 BAYC 개발사 유가랩스의 최고기술책임자(CTO)로 합류한다. 시버스는 2021년 에픽게임즈 합류 전 리그오브레전드 개발사 라이엇 게임즈의 CTO를 역임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유가랩스 CEO 다니엘 알레그레(Daniel Alegre)는 "마이크 시버스는 조직을 다음 단계로 격상시키는 데 검증된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유가랩스는 엔터테인먼트의 최전선에 있는 웹3 플랫폼으로 발돋움할 기회가 있으며, 마이크의 전문성은 이러한 여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낸스, 트래픽 급증으로 잔액 표시 지연 현상 발생...복구 완료]

바이낸스가 21시 런치패드 프로젝트 오픈캠퍼스(EDU)를 상장한 가운데 순간적으로 트래픽이 몰리며 사용자 자산 잔액 표시가 지연되는 현상이 잠깐동안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는 이와 관련 "사용자 자산 잔액 표시 업데이트가 지연되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지만 현재는 모두 복구된 상태"라고 말했다.

["고수익 보장" 억대 챙긴 암호화폐 리딩방…경찰 압수수색]

서울 강서경찰서는 강서구에 있는 한 리딩방 업체를 지난 25일 압수수색했다고 28일 밝혔다. 리딩방 업체는 투자자들에게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암호화폐를 매수하게 한 뒤 가격이 치솟자 바로 매도해 억대 수익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블록, 인텔서 비트코인 채굴용 ASIC 칩 대량 매입]

트위터 공동 창업자 잭 도시가 만든 결제 서비스 블록(구 스퀘어)이 최근 인텔로부터 비트코인 채굴용 ASIC 칩을 대량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구매량은 밝히지 않았지만, 자체 3나노 칩 설계 및 생산이 가능해질 때까지 충분히 이용 가능한 규모라고 토마스 템플턴 블록 하드웨어 총괄은 설명했다. 지난 3월 블록은 자체 채굴용 칩을 활용한 비트코인 채굴 개발 키트를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美 3월 근원 개인소비지출 전월 比 0.3%↑...예상치 부합]

미국 상무부 경제분석국(BEA)이 28일(현지시간) 미국 3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0.3%)에 부합했다. 전년 대비로는 4.6% 상승해 예상치를 상회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연준이 가장 정확한 물가 지표로 간주하는 지수다.

[아즈텍 커넥트, 오일러 해킹 피해 사용자 대상 출금 재개]

ZK롤업 기반 이더리움(ETH) 프라이버시 보호 솔루션 아즈텍(Aztec) 네트워크가 오일러 파이낸스 (EUL)의 익스플로잇의 영향을 받은 아즈텍 커넥트 사용자에 대한 출금을 재개한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앞서 오일러는 해킹으로 1.92억달러 상당 암호화폐를 도난당했으며 아즈텍은 해킹 영향을 받은 아즈텍 커넥트 사용자의 출금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이후 해커는 탈취금을 전액 반환했다.

[폴리곤 기반 디파이 0VIX, 플래시론 공격 노출 정황...200만 달러 피해 추정]

블록체인 보안업체 서틱이 폴리곤 기반 디파이 프로토콜 0VIX가 플래시론 공격에 노출된 정황을 포착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서틱은 0VIX가 이번 익스플로잇(취약점 공격)으로 200만 달러 상당 암호화폐를 도난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뉴욕커뮤니티뱅코프 "1분기 서클 USDC 준비금 28억 달러 전액 인출"]

지난해 6월부터 서클과 USDC 준비금 수탁 계약을 맺었던 미국 은행 뉴욕커뮤니티뱅코프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은행 예금에서 서클의 USDC 준비금 28억 달러 전액을 인출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뉴욕 커뮤니티뱅코프는 "3월 31일 기준 자사는 서클과 예금 관계를 맺고 있지 않으며, 스테이블코인 및 암호화폐 관련 예금도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외신 "짐바브웨, 5/8 금 기반 디지털 토큰 발행"]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제로헷지(zerohedge)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짐바브웨 중앙은행이 5월 8일(현지시간) 금 기반 디지털 토큰을 발행한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코인니스는 앞서 짐브바웨 중앙은행이 현지 통화 가치 안정을 위해 금 연동 디지털 화폐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슬람 무장단체 하마스, BTC 기부금 수령 중단]

이슬람 무장단체 하마스가 비트코인으로 기부금을 수령하는 것을 중단한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하마스는 그동안 비트코인 기부를 받아왔으며 바이낸스 등을 통해 월렛 동결 전까지 기부금을 세탁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번 조치를 각국의 감시로부터 기부자를 보호하기 위함이라고 미디어는 설명했다.

[독일 베렌베르크 “BTC, 향후 수개월 내 크립터 윈터 극복”]

독일 투자은행 베렌베르크가 목요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향후 수개월 내 비트코인은 크립토 윈터를 극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미국 당국의 규제 강화 움직임으로 비트코인을 제외한 사실상 거의 모든 암호화폐가 증권으로 낙인 찍혀 집행조치를 받을 위험에 처했다. 유일한 예외인 비트코인은 분산화된 설계로 인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및 규제 기관으로부터 증권이 아닌 상품으로 간주됐다. 또한 내년 5월 예정된 네 번째 반감기 역시 비트코인 상승의 촉매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외신 "바이낸스, 연내 카자흐스탄 지사 출범 예정"]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포크로그가 바이낸스 제네럴 매니저 블라디미르 스머키스(Vladimir Smerkis)의 최근 발언을 인용 "바이낸스는 2023년 중반까지 카자흐스탄 지사를 출범해 현지 암호화폐 거래소를 런칭할 것"이라고 28일 보도했다. 앞서 스머키스는 "카자흐스탄은 암호화폐 규제 측면에서 소련 독립국 중 가장 매력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은 모든 국가의 개인 및 법인에게 암호화폐 거래, 입출금, 보관 등 서비스를 지원한다. 거래소 서비스 범위와 지역은 지속적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바이낸스는 지난해 카자흐스탄에서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 라이선스를 취득한 바 있으며, 중앙은행의 디파이 보고서 작성에 참여한 바 있다.

[암호화폐 투자사 온램프 COO "미 부채한도 상향, BTC 호재"]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암호화폐 투자사 온램프 인베스트(Onramp Invest)의 최고운영책임자(COO) 제시 마이어스(Jesse Meyers)가 "미국의 부채한도 상향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더 많은 돈을 찍어내도록 만들 것이며, 비트코인 등 위험 자산 시장의 자본 유입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그는 "디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연준은 양적완화 정책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다. 부채한도가 없어지고 신용 위축이 경제 위기로 이어지면 연준은 다시 대규모의 돈을 찍어내야 할 것이며, 비트코인은 경기 부양책이 시행되는 환경에서 승자로 군림했었다"고 설명했다.

[독일 베렌베르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목표 주가 $430 책정]

독일 투자은행 베렌베르크가 마이크로스트래티지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매수 등급을 매기고 목표 주가는 430달러로 책정했다. 은행은 목요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은 다른 암호화폐에 비해 안전한 피난처로 부상했다. 거시 경제에 대한 불안 속에서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대체 화폐로 선택한다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도 수혜를 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5월 1일(현지시간)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비트겟 "주요 26개국 밀레니얼 세대 46%, 암호화폐 보유"]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겟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미국, 중국, 일본, 독일 등 전세계 26개국 국적의 25.5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 "26개국 밀레니얼 세대의 46%는 암호화폐를 보유 중"이라고 분석했다. 응답자 중 X세대는 25%, Z세대 21%, 베이비붐 세대 8%가 암호화폐를 보유 중이라고 답했다. 또 베이비붐 세대 4%, X세대 6%, 밀레니얼 세대 27%, Z세대 36%는 선거에서 정치인 후보를 평가할 때 암호화폐 규제 관련 정책을 중요하게 본다고 말했다.

[유명 크립토 유튜버 비트보이 "나는 항상 리플의 편에 섰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약 145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암호화폐 유튜브 채널 비트보이 크립토(BitBoy Crypto) 운영자 벤 암스트롱(Ben Armstrong)이 최근 진행한 팟캐스트 방송에서 "나는 항상 리플(XRP)의 편에 서있었다.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에게 비수를 꽂으며(under the bus) XRP 커뮤니티를 대변, 그들의 관심사를 해결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만약 리플과 SEC의 소송에서 리플이 승소하게 된다면 XRP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XRP는 다음 강세장에서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는 자산"이라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 기준 XRP는 현재 2.92% 오른 0.4717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맵프로토콜, 웹3 앱 개발 솔루션 업체 파티클 네트워크와 파트너십]

옴니체인 상호운용성 인프라 맵프로토콜(MAPO, 전 MAP)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웹3 애플리케이션 개발 솔루션 업체 파티클 네트워크(Particle Network)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크로스체인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개발자들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파티클 네트워크는 맵프로토콜에 옴니체인 네트워크 인프라를 지원하는 미들웨어 서비스를 제공해, 개발자가 다양한 블록체인 환경에서 디앱(dApp) 구축 및 배포를 도울 계획이다.

[쿠코인 "규제당국 요청 전 특정 밈코인 러그풀 연관 주소 동결 안한다"]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쿠코인(Kucoin)이 현지 매체에 성명을 보내 "규제당국의 명령이 있기 전 특정 사용자의 지갑 및 계정을 동결하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쿠코인은 "지난 2년간 여러 건의 밈코인 러그풀(먹튀) 배후로 꼽힌 특정 지갑 주소가 쿠코인 사용자 중 한 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쿠코인은 의심스러운 거래를 발견하면 세이셸 현지 경찰이나 규제기관에 자료를 제출하고 있다. 당국의 협조 요청이 있다면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한 트위터 사용자는 지난 2년간 매일 2~5 종의 밈코인을 발행한 지갑 주소를 고발했다. 또다른 커뮤니티 구성원은 해당 지갑과 쿠코인 플랫폼의 연관성을 찾아내기도 하며, 해당 주소가 쿠코인에 의해 소유 및 통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블록체인 익스플로러 이더스캔은 이미 해당 주소를 '피싱 지갑'으로 라벨링하기도 했다.

[ECB, 도매금융 중앙화 결제 시스템에 분산원장 기술 적용 검토]

유럽중앙은행(ECB)이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 출시를 고려하면서 기존 도매금융 시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중앙집중식 결제 시스템에 분산원장(DLT) 기술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관련 ECB는 28일(현지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유로존 중앙은행들은 DLT 플랫폼에 기록된 도매금융 거래를 중앙은행 화폐로 결제할 수 있는 방법을 검토할 것이다. 이를 위해 업계 전문가로 이뤄진 그룹을 조직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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