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보안 업체 펙쉴드(PeckShield)에 따르면, 지난 6월 한달간 15건의 블록체인 보안 이슈가 발생했다. 위탁 서비스 먹튀 의혹, 거래소 해킹, 월렛 서비스 API 해킹, DiFi 플랫폼 오라클 공격, DApp 프라이빗키 유출 등 전형적인 보안 이슈들이 야기된 피해 규모는 통계 가능한 수치만 약 350억 원 이상이다. 펙쉴드가 정리한 보안 이슈들은 아래와 같다.
1. EOS 댑에서 3건의 난수 알고리즘 공격으로 1,409 EOS, TRX 댑에서 3건의 이중지불 공격으로 247,973 TRX 피해 발생.
2. ETH 기반 DeFi 플랫폼 신세틱스(Synthetix)에서 sKRW/sETH 교환 비율 데이터 제공자 공격(오라클 공격)을 통해 저가로 sETH 자산 편취.
3. 바이낸스 해킹 사고로 유출된 7,074 BTC, 대량의 소규모 주소로 분산해 세탁 시도.
4. 플러스토큰 등 위탁 서비스 논란 가중. 확인된 토큰스토어(TokenStore) 거래소 '먹튀' 피해만 수 백억 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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