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이 25일 오전 6시기준 2만7400 달러(한화 약 3660만원)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수 주 내 2만9200 달러(한화 약 3900만원) 선을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마이클 반 데 포페 암호화폐 애널리스트가 24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은 수 주 내 2만9200 달러(한화 약 3900만원) 선을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그는 "최근 비트코인 무기한 선물 시장에서 펀딩비율이 다시 마이너스로 전환되고 있다. 바이낸스 BTC/USDT 4시간봉 기준 비트코인은 2만6500~2만7000 달러(한화 약 3537만원 ~ 3600만원) 구간에서 강세 다이버전스를 컨펌하고 이를 바탕으로 2만9200 달러선을 회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은 지난주 약 2만7000 달러(한화 약 3600만원) 선을 기록, 가격이 8.76%까지 하락했다.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주력 디지털 자산인 비트코인의 다음 움직임을 찾고 있는 모습이다.
이 가운데 반 데 포페는 비트코인의 반등에 대한 예측안을 내놓은 것이다.
이 예측은 비트코인이 부정적인 자금 조달에 직면해 있는 와중에 나온 것으로 그의 주장에 따르면 "곧 바운스 플레이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는 "펀딩이 마이너스가 되면 비트코인이 부족한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서 '롱 트레이더'를 지불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이는 일반적으로 시장 정서의 변화를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24일(현지시간)이 비트코인의 매수일이라고 예측했으며 "그러나 강세 다이버전스가 실현된다면 2만9200 달러까지 회복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여러 불확성실이 남아 있는 가운데 반 데 포페의 분석은 지난주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한 비트코인에 대한 긍적적인 전망을 제공한 것으로 파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