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뉴욕 증시가 대부분 상승출발했다.
나스닥지수(0.63%), S&P500(0.31%), 다우지스(0.06%) 등은 일제히 오름세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긍정적인 분기 실적 보고가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뱅크오브아메리카는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263억9000만 달러(한화 약 34조 7688억 원 규모)라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의 예상치였던 252억 달러를 웃돈다.
기업들의 실적 결과가 잇달아 발표됨에 따라 지수 변동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가상자산 시장도 일제히 오름세다.
비트코인은 다시 3만 달러선을 회복했다. 비트코인은 전거래일 대비 3.16% 오른 3만334달러에 거래중이다. 이더리움은 같은 기간 대비 1.70% 오른 2105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여타 알트코인도 일제히 강세다. BNB(0.72%), XRP(1.74%), 카르다노(1.84%), 도지코인(2.10%), 폴리곤(0.63%) 등은 올랐다.
한편 분산금융 탈중앙화 금융(DeFi, 디파이) 관련 규제 강화가 각국에서 언급되고 있지만, 강세 전망이 더 우세한 것으로 보인다. 가상자산 사이트 코인게코는 "디파이 시가총액이 이 기간 296억 달러(65.2%) 늘었다"며 "앞으로도 중앙화 거래소 대비 탈중앙화 거래소의 성장세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