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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곤 국민의힘 의원은 "토큰증구(STO) 시장은 금융 4.0 시대에 새로운 블루오션이자,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김희곤 의원은 지난 6일 국회에서 열린 '글로벌 STO 규제현황과 제도 도입 방향에 대한 논의'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STO 수요는 증권과 디지털자산 시장 양쪽에서 다 제기되고 있다"며 "이미 세계적으로 STO를 증권법에 따라 규제하고 인프라를 형성하고 있는 성공적인 사례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STO를 디지털 금융 혁신 국정과제로 선정했음에도 STO에 대한 법적규제가 미흡하고 불확실한 상황이다"라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런 불확실성은 우리나라 STO 시장의 발전과 혁신에 큰 장애가 되고 있으며 해외와의 경쟁력을 저해하고 있다는 것이 김 의원의 설명이다.
STO의 증권과 디지털자산 시장에서의 동반 성장을 위해서는 국내외 다양한 성공사례를 반영해 혁신적이고 안전한 STO 시장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김희곤 의원은 "가상자산 법을 포함해서 국회에서 이와 관련한 여러 논의가 이뤄지고 있지만 아직 국회에서는 정확한 개념 체계조차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며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제도화하고 입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