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투자자 4명 중 3명은 대체불가토큰(NFT)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현지시간) 코인게코(CoinGecko)와 블록체인리서치랩(Blockchain Research lab)이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암호화폐 투자자 75%는 NFT를 보유하고 있다고 답했다.
설문조사는 지난해 12월부터 2023년 1월까지 진행됐으며 438명이 참여했다.
응답자 75.8%는 1개 이상의 NFT를 보유하고 있다고 답했다.
NFT를 보유한 적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21.7%, 과거에는 있었지만 현재는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2.5%다.
NFT를 51개 이상 보유했다고 답한 응답자는 26.5%로 응답 비중이 가장 높았다. 2~5개 보유자는 17.6%로 두 번째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밖에 21~50개 보유가 9.1%, 11~20개 보유가 9.6%, 6~10개 보유가 8.2%, 1개 보유자는 4.8%로 나타났다.
NFT를 처음 받은 시기는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2021년으로 확인됐다.
응답자 38.8%는 2021년 NFT를 처음 접했다고 답했다. 지난해 첫 NFT를 획득한 응답자는 27.4%다.
크립토펑크, 크립토키티 등이 출시된 2017년 NFT를 접한 응답자는 2.9%, 액시인피니티, 오픈씨 등이 나온 2018년 NFT를 처음 받았던 응답자는 3.2%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