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1조1900억 달러(한화 약 1561조8750억원)를 보이며 지난해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5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1조19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이에 대해 회사는 "최근 업계 규제 강화에도 불구, 비트코인이 올해 초 70% 가까이 급등하는 등 상승랠리를 펼치면서 전체 암호화폐 시총을 끌어올렸다"고 분석했다.
이번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 상승은 지난 연말부터 상승장을 보이는 시장 분위기를 이어간 것으로 시장은 해석했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1조1000억 달러(한화 약 1443조7500억원)선을 회복한 바 있다.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 기준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1조1000억 달러선을 회복했다.
당시 글로벌 암호화폐 시총은 1030억 달러(한화 약 135조1875억원), 24시간 거래량은 968억5900만 달러(한화 약 127조1274억원) 수준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