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 코인을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가 등장에 관련 업계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업계에 따르면, 시바이누 개발자 시토시 쿠사마는 시바이누 생태계의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선보일 준비를 하면서 암호화폐 커뮤니티에 티저를 공개했다.
시토시 개발자는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리는 2023 SXSW 음악 및 영화제에서 최고의 영화 포스터 경연대회에 '시바이누: 더 메타버스'(SHIB: The Metaverse) 프로젝트의 게임 내 화면을 출품했다.
시토시는 "이 포스터는 메타버스 내부에서 찍은 사진이다"며 "이 프로젝트는 시각화 스튜디오 더 서드 플로어(The Third Floor)와 협력하여 SHIB 커뮤니티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몰입감 있는 경험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바이누의 메타버스 환경은 고대부터 만들어진 몰입형 트렌치이지만, 수백만 커뮤니티 구성원의 집단지성으로 인해 하이퍼 테크놀로지 애비뉴로 진화했다"며 "이 허브는 프로젝트와 커뮤니티가 경험한 혁신적인 여정 속에서 문화적인 연결고리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시바이누 개발자들은 시바이누의 역사를 보여주는 11개 허브 중 하나인 와그미(WAGMI) 사원의 가상 현실 투어를 참가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올해 안으로 메타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 8일(현지시간) 시바이누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자체 레이어2 프로토콜 시바리움(Shibarium) 베타 테스트넷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바리움은 이더리움 블록체인 상에서 구동되며 가스 토큰으로 본 시바스왑(BONE)이 사용되며, 출시 예정인 트릿(TREAT) 토큰과 함께 보상으로 지급된다. 또 시바리움은 비용을 최소화하고 거래 속도를 높이는 레이어2 기술이 될 전망이다. 정확한 초당 트랜잭션 수는 아직 밝히지 않았다.
코인마켓캡 기준 SHIB는 13일 오전 9시 36분 현재 전날보다 6.83% 오른 0.00001099달러(한화 약 0.0144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