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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크레이그라이트 사토시 아니라는 결정적 근거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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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inness 기자

2019.06.19 (수)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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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Cryptoslate가 암호화폐 저명 연구원 분석을 인용, 2009년 첫 비트코인을 채굴했을 당시 사토시 나카모토와 크레이그 라이트가 지구 반대편에 있음을 보여주는 결정적 근거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해당 연구원은 사토시 나카모토와 관련해 업계 정통한 전문가로 알려진 트위터 이용자 'Bounty Hunter'를 인용, 2009년 1월 10일 사토시와 할 피니(Hal Finney)가 BTC를 교환하기 위해 두 개의 IP 주소를 사용했으며, 이를 토대로 위치 추적한 결과 사토시가 캘리포니아 배너이(Van Nuys)에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당시 사토시는 가상사설망(VPN)이나 토르(Tor) 브라우저 등 외부에서 자신의 인터넷 접속 정보를 알 수 없도록 차단하는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크레이그 라이트가 최근 초창기 채굴 기억을 서술한 미디움 게재 글에 따르면 당시 그는 호주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4월 크레이그 라이트는 호주 바뉴(Bagnoo)에 소유 중인 목장에서 창고와 집 일부를 개조해 채굴 설비를 마련하고 1월 3일과 9일 비트코인 블록을 채굴했다며 채굴 당시 기억을 기술한 바 있다.

Provided by Coin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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