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플랫폼 글래스노드가 비트코인(BTC)의 매도 압력에 대한 전망을 내놔 관련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글래스노드 보고서에 따르면, BTC가 2만3000 달러(한화 약 2843만9500원) 일시 돌파하면서 155일 미만 BTC를 보유한 단기 홀더의 매도 압력에 직면할 수 있다.
이번 랠리에서 한때 단기 홀더의 97.5%가 미실현이익 상태를 나타냈는데, 이는 2021년 11월 사상 최고가 기록 이후 한 번도 도달한 적 없는 수치다.
최근 가격 상승으로 채굴자들도 비트코인 매도에 나서고 있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하지만 6개월 이상 움직이지 않은 비트코인 물량이 지난해 12월 초 이후 30만1000개 이상 증가하면서 장기 보유자의 신념은 계속 유지되고 있다는게 보고서 측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