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 국립공원이 수력발전을 통해 비트코인(BTC)을 채굴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현지시간) 콩고 동부의 국립공원이 수력전기를 이용한 비트코인 채굴 비즈니스 추진하고 있다.
공원은 20만 달러(한화 약 2억4840만원)에 수력 에너지로 구동되는 채굴장비를 구입, 루비로(Luviro) 수력발전소에서 제공하는 전력을 이용해 비트코인을 채굴하고 있다.
국립공원 관계자는 "에볼라 및 코로나 바이러스, 정치적 이유로 여러차례 관광 사업을 중단했어야 했다."라며 "지난 4년 동안 공원 관광 수입은 폭락했다. 우리는 해결책을 찾아야 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 채굴은 청정 에너지는 풍부하지만 제품 수출 혹은 서비스 제공은 어려운 국가가 도입하기에 이상적인 에너지 첨단 산업이라는게 국립공원 측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