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中, 암호화폐 규제 강화 나서…전자지갑 업체·거래 사이트 단속

작성자 기본 이미지
도요한 기자

2018.01.17 (수) 16:32

대화 이미지 1
하트 이미지 1

중국 당국이 암호화폐 거래와 채굴을 금지한 데 이어 전자지갑 업체와 거래 사이트까지 단속하는 등 규제 강화에 나서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는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인민은행의 판궁성(潘功勝) 부행장이 지난주 고위공직자 회의에서 "당국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의 거래를 금지하고, 관련 서비스도 제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판 부행장은 전자지갑 제공업체 등 암호화폐 거래를 위한 시장 조성과 보증, 청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과 개인을 단속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중국 자국민에게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외 웹사이트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차단하고,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도 제재해야 한다"며 "해외로 자금을 빼돌리거나 이를 돕는 업체도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판 부행장은 암호화폐 채굴에 대해서도 중단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방 정부가 전기료와 토지이용, 세금, 환경 보호 관련 규정을 활용해 암호화폐 채굴 활동과 관련된 기업들의 질서있는 퇴장을 이끌어야 한다"며 "실물 경제를 비껴가는 가짜 금융혁신을 지원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국 당국은 지난해 9월 ICO(Initial Coin Offering)를 금지하고 자국내 암호화폐 거래소를 폐쇄한 바 있다. 최근에는 채굴 업체에 전기공급을 중단하라고 지시하는 등 암호화폐 규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요한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

미션

매일 미션을 완료하고 보상을 획득!

출석 체크

0 / 0

기사 스탬프

0 / 0

관련된 다른 기사

주요 기사

[토큰포스트 마감 브리핑] 검찰, 작년 4월 상폐된 'B코인 시세조작' 업비트·빗썸·코인원 압수수색 外

[마감 시세브리핑] 비트코인 6만9090달러, 이더리움 2490달러 부근

댓글

1

추천

1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0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1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금동보안관

2023.05.31 19:28:35

좋은 정보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