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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FTX CEO "경영진 경험 부족이 파산 원인...복구 자금은 10억 달러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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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레 기자

2022.12.13 (화)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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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셔터스톡

FTX가 파산을 신청한 이후 샘 뱅크먼 프리드를 대신해 CEO직을 맡은 존 레이 III는 "거래소의 파산 원인은 경험이 부족한 리더십에 권한이 집중됐기 때문"이라고 증언했다.

12일(현지시간) 신임 FTX CEO는 13일 예정된 하원 금융 서비스 위원회 청문회에 앞서 서면 사전 증언을 통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존 레이는 서면 증언에서 "FTX 그룹의 붕괴는 타인의 돈이나 자산을 맡은 기업에 필요한 시스템이나 통제 수준을 구현하지 못한 상태로, 미숙하고 비전문적인 소수의 그룹에 절대적인 통제권이 집중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FTX CEO는 거래소의 형편 없는 기록 및 자산 관리 상태를 지적하면서 "FTX 일부 자산은 사라졌고, 이용하기에 부적절하거나 어려운 상태에 있다"고 설명했다.

CEO 증언에 따르면 FTX는 다양한 투자와 인수에 50억 달러 상당을 지출했으며, 내부자 대상 대출 및 지급에도 10억 달러를 투입했다. 그는 "인수 및 투자 가치는 당초 수준을 유지하지 못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보안 통제 수준이 부재해 알라메다가 제약 없이 FTX 자금을 빌려갈 수 있어 자금이 혼용됐을 뿐 아니라, 서류, 신뢰할 만한 재무제표, 독립적인 운영 방식 등이 부재했다는 사실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자산 복구 작업에 FTX 전 경영진들이 도움을 주지 않고 있다는 사실도 내비쳤다.

존 레이는 "책임 당사자의 협조와 적절한 암호화폐 추적·보호 시스템이 없는 상황에서 FTX US, FTX닷컴, 알라메다 자산을 파악하기 위한 분석 작업에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롭게 구성된 팀이 현재까지 10억 달러 상당의 디지털 자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FTX가 고객 및 채권자에게 빚진 수십억 달러에 비해 미미한 수준이다.

샘 뱅크먼 프리드 전 FTX CEO는 "FTX US가 지불 능력이 있으며 고객 인출을 처리할 수 있다"고 발언했지만 FTX CEO는 "FTX US가 모기업과 독립된 상태가 아니었다"고 증언했다.

존 레이는 "모든 FTX 계열사, 특히 FTX US가 왜 챕터 11 파산 신고에 포함됐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었다"면서 "그에 대한 답변은 FTX US가 FTX닷컴과 독립 운영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챕터 11 파산 보호는 FTX US에 대한 대규모 인출을 방지하고 FTX 팀이 자산을 파악·보호하기 위한 시간을 갖기 위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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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ini

2024.06.12 14:50:14

ㄱ ㅅ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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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B

2022.12.16 09:14:2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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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구리

2022.12.15 00:46:3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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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이

2022.12.14 22:31:5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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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새롬

2022.12.14 13:14:0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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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mboree

2022.12.14 06:53:3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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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사랑

2022.12.14 06:41:48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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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맘

2022.12.13 17:47:0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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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ini

2022.12.13 17:04:19

ㄱ ㅅ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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쌘디

2022.12.13 16:29:2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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