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스트랫 리서치 총괄이 비트코인 매수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26일(현지시간) 톰 리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스 리서치 책임자는 "현재의 암호화폐 약세장이 2018년의 그것과 별로 다르지 않다"고 진단했다.
그는 "2018년의 약세장은 최고의 프로젝트들이 등장한 시기다. 현재 진행중인 크립토 윈터는 나쁜 플레이어들을 정화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 측면에서는 매우 중요한 시기다."라며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을 매수할 것을 권할 것"라고 밝혔다.
올해 투자 성과에 대해서도 아무도 암호화폐로 돈을 벌지 못했다며, 내년 역시 비트코인의 가격이 크게 움직이지 않을 수 있다는게 그의 주장이다.
톰 리는 "FTX 위기는 상당한 스트레스 테스트였으며, JP모건과 같은 은행들이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를 계기로 더 강력해진 것처럼, 암호화폐 역시 그럴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