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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통령 "비트코인이 뭔지 몰라"...원주민 암호화폐 프로젝트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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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inness 기자

2019.06.06 (목)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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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르 보우소나루(Jair Bolsonaro) 브라질 대통령이 비트코인이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말했으며 원주민들이 사용할 암호화폐 프로젝트 중단을 승인했다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브라질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브라질 대통령은 1,150만 달러 규모의 원주민 암호화폐 프로젝트를 중단시켰다. 해당 프로젝트는 국가인디언재단(FUNAI)과 연방 플루미넨시 대학(UFF)이 주도해 인디언을 대상으로 비트코인 사용법을 가르쳐주는 프로젝트였다. 한 참가자가 비트코인이 무엇인지 알고 있냐고 질문하자 대통령은 "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연설 직후 비트코인은 가상화폐(virtual currency)라고 자신의 발언을 정정했다. 한편 앞서 5월 말 브라질 하원의장은 브라질 내 암호화폐를 통제할 위원회 설립을 명령한 바 있다. 위원회는 34명의 위원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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