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판 리먼사태로 불리는 FTX 사태가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않고 있는 가운데,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FTX 사태애 대한 견해를 밝혀 관련 업계가 긴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현지시간)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FTX 사태는 우리가 암호화폐 규제를 시행해야 하는 필요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지속적으로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 필요성을 촉구하며 관련 업계에 경고를 해왔다. 지난 3월 재닛 옐런은 암호화폐도 러시아 제재 대상에 포함 된다는 견해를 밝힌 바 있다.
그는 "암호화폐도 러시아 제재 대상에 포함된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현지 브리핑을 통해 암호화폐 단속이 필요하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는 "암호화폐에 초점을 맞춘 기관들의 집행이 계속해 있어야 한다. 기관은 기존 권한을 이용해 문제 해결을 위한 감독 규정을 보충 혹은 새롭게 재정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각종 리스크가 완화되면 암호화폐 및 신흥기술이 상당한 기회를 가져다 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당국의 지속적인 요청과 촉구에 의해 ▲불법 금융 근절 ▲디지털달러 우대 ▲재무안전성 확보 등 내용이 포함된 첫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를 공개했다.
연 이어 그는 "추가적인 디지털 자산 규제와 관련해 의회와 협력하길 원한다"고 전했다.
오늘날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는 허점이 존재하며, 금융 안정성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미 의회와 적절한 규제를 만들어가길 원한다는게 옐런 측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