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보험사 핑안그룹(平安)이 '핑안 블록체인 백서'를 중국 베이징서 공개했다고 중국 현지 블록체인 미디어 바비터(巴比特)가 31일 보도했다. 해당 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블록체인 시장 내 현지 기업들의 지출 규모는 1.6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2017년 대비 1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중국 기업들이 블록체인에 보다 많은 예산을 투입할 것이라고 핑안은 전망했다. 또한 핑안 측은 해당 백서를 통해 "향후 3년 내로 중국 블록체인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다. 오는 2022년 기업들의 블록체인 관련 지출 규모는 16.7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며, 2017년부터 2022년까지의 블록체인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83.9%를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Provided by Coin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