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티멘트가 테더(USDT)를 보유하고 있는 고래 주소들이 증가세를 나타나고 있다는 데이터를 내놓았다.
샌티멘트 데이터에 따르면, 유통량 대비 10만에서 1000만 USDT를 보유 중인 고래 주소들이 보유하고 있는 물량의 비중이 완만한 증가세를 나타냈다.
샌티멘트 측은 "이는 비트코인의 강세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지 관계자는 "고래들은 지난해 7월 말부터 줄여나가기 시작한 USDT 보유량을 다시 서서히 늘리고 있는 중이"이라며 "고래 주소들의 USDT 기반 구매력과 BTC 가격은 정비례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부터 상어와 고래 주소는 XRP를 꾸준히 매집해온 셈이다.
이어 지난 7일 샌티멘트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 수년간의 백테스팅 결과, 대중의 인식이 낙관적인 암호화폐보다 비관적인 암호화폐가 상승할 가능성이 더욱 높은것으로 분석했다.
해당 보고서에서 샌티멘트는 최근 투자자들의 전망이 가장 낙관적인 코인으로 유니스왑(UNI), 그래프(GRT), 헥스(HEX)를, 가장 비관적인 코인으로 솔라나(SOL), 바이낸스코인(BNB), 트론(TRX)를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