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산업의 현재를 살피고 미래를 내다보는 '서울메타위크 2022'가 오는 4일부터 3일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선 블록체인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웹3.0(Web3.0), 대체불가토큰(NFT), 메타버스, 규제 등 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나눌 예정이다.
행사 첫날 열리는 '블록체인 오픈포럼(Blockchain Open Forum)'에선 블록체인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새로운 패러다임을 논의하는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첫번째 순서로 디지털자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과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이 개회식 축사를 맡는다. 이어 권성민 토큰포스트 발행인이 키노트 세션을 진행한다.
이어지는 컨퍼런스는 '블록체인과 웹3.0에 대한 탐색'을 주제로 첫 시작을 알린다. 하경주 BNB체인 BD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윤주호 링게임즈 대표, 김성훈 메타버스월드 대표, 이형원 에이씨티 게임즈 대표가 연사로 나선다.
캐슬린 킴 법무법인 리우 미국변호사, 조원희 법무법인 디라이트 대표변호사, 박신애 크로스앵글 리스크매니지먼트 본부장은 '국내 가상자산 규제의 쟁점'을 두고 토론을 할 예정이다.
최근 굵직한 기업들의 키워드로 자리 잡은 '웹3.0'에 대한 세션도 마련된다. '웹3.0 인프라의 진화'를 주제로 마이클 윌러 컨센시스 인퓨라 공동창립자가, '웹3.0 생태계와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를 주제로 정상호 델리오 대표가 발표에 나선다.
발표 이후엔 정 대표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이유강 와이펀드 대표, 박태우 비스타랩스 이사, 백훈종 샌드뱅크 최고운영책임자가 '탈중앙화금융: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을 주제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오후에는 하락장 이후 블록체인 산업의 미래를 전망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안유화 성균관대 중국대학원 교수가 '가상화폐와 거시경제: 크립토 윈터를 넘어서'를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또 박광세 람다256 최고운영책임자, 김기영 모핑아이 대표가 각각 'NFT2.0과 메타버스', 'Beyong NFT'를 주제로 NFT의 현황과 향후 전망을 발표한다.
액셀러레이터와 벤처캐피털(VC) 관점에서 산업을 바라보는 시간도 준비됐다. 변경록 인코딩랩스 대표, 트레버 오웬즈 스택스벤처 매니징 파트너, 조현석 크러스트 유니버스 클레이튼플랫폼그룹 시니어 매니저, 김진우 언오픈드 마케팅 디렉터가 참여해 '블록체인 생태계와 엑셀러레이팅'을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
이어 한종훈 퍼블리시 전략기획부 본부장이 'NEWS 3.0: 대체불가한 뉴스'를, 심상훈 스텔시 본부 대표가 '건축·부동산 기반 메타버스'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외에도 '탈중앙화자율조직(DAO)', '기부와 가상자산'을 주제로 한 세션이 진행된다.
행사의 마지막은 '가상자산의 매스어답션: 블록체인의 대중화' 세션이 대미를 장식한다. 김준형 아폴로엑스 사업개발총괄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유튜버 '매억남' 안시후 트레이더, 정상우 한강벤처스 제너럴 파트너, 조동현 언디파인드랩스 대표, 김지훈 붐코커뮤니케이션 최고지속가능책임자, 유튜버 도리도리가 연사로 나선다.
컨퍼런스 이외에도 다양한 업체들이 참여하는 부스 전시와 업계 리더, 인플루언서와의 네트워킹 파티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