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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오비 글로벌이 공식 사이트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 현물 마켓에 암호화폐 오브스(ORBS) 토큰을 상장할 예정이라고 29일 공지했다.
오브스(Orbs)는 이스라엘의 오브스 그룹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오브스는 ICO를 진행하지 않고, 프라이빗 판매 형태로 기관투자자의 투자금을 1300억원 이상 확보했다.
오브스는 지난 2019년 3월 28일 메인넷을 론칭했으며, 카카오인베스트먼트, 그라운드엑스, 얍체인, 테라 등과도 투자 및 기술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오브스는 지난 3월 30일 메인넷 런칭 3주년을 맞아 커뮤니티에 '오브스 3.0'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오브스 3.0은 그간 오브스가 만들어온 개발 성과와 향후 지향점을 집약하는 개념으로 지분증명 3.0(PoS 3.0), 레이어3(Layer 3), 웹3.0(Web 3.0) 을 포함한다.
ORBS 토큰 투자는 한국시간 기준 29일 오후 4시 오픈되며, 마켓 거래 수요를 충족하는 금액 이상을 입금하면 거래가 이뤄진다. ORBS 토큰 출금은 다음달 1일 오후 1시부터 가능하다.
코인마켓캡 기준 ORBS 토큰은 29일 2시 10분 현재 전날 대비 15.32% 오른 0.03856달러(한화 약 0.5459원)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