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암호화폐 월렛 애플리케이션 업체 긴코가 폴카닷(DOT) 파라체인 아스타 네트워크(ASTR)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긴코는 아스타 네트워크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기관 전용 커스터디 월렛 서비스에 아스타 네트워크를 추가해 생태계를 확장했다.
최근 아스타 네트워크는 최근 일본 2대 광고회사 하쿠호도DY와 조인트벤처 웹3 기업 설립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앞서 지난 2020년 2월 긴코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증권형 커스터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긴코 측은 "긴코의 자체 기술을 활용해 증권형 토큰 전용 커스터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일본에서 시행되는 자금결제법 개정안, 금상법 개정안을 준수하는 안전한 증권형 토큰 솔루션을 구축한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어 지난 7월 미즈호 파이낸셜 그룹, 미즈호 은행, 미즈호 신탁 은행, 미즈호 리서치&테크놀로지스와 증권형 토큰에 대한 실증 연구에 들어간다고 긴코 측은 설명했다.
이들은 여러 금융상품을 증권형 토큰으로 얼마나 발행 및 유통할 수 있는 지를 포함해 거래 활성화 방안 등을 연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3월 야마토증권그룹과 일본 메이저 카드사 크레딧 세존의 합작사 핀터테크가 긴코와 협력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핀터테크의 암호화폐 담보대출 서비스에 긴코월렛 연동을 검토한다는 설명이다.
암호화폐 담보대출 서비스는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을 담보로 엔화를 융자하는 서비스다.